한글 교육을 위해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달라스 한국학교 교사들

가을학기 준비 위한 교사 연수회 열려 … 교사들 “한글 교육에 대해 나누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

가을 학기 개강을 앞두고 달라스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가 지난 17일(토) 맥키니 그리스도 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김덕건)에서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교사 연수회에는 달라스 캠퍼스(교장 이숙), 캐롤튼 제1캠퍼스(교장 권예순), 캐롤튼 제2 캠퍼스(교장 윤정혜), 플레이노 캠퍼스(교장 허영주), 코펠 캠퍼스(교장 최은경), 맥키니 캠퍼스(교장 조은주)에서 모인 7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효과적인 한글교육과 다양한 교육방법에 대해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사 연수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체강의와 낙스(NAKS) 전달학습, 분반 토의가 진행됐다.
‘한글학교 교사: 도전과 특권’이란 주제로 진행된 전체강의는 최규용 강사가 전했다.
메릴랜드 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인 최 강사는 메릴랜드 올니(Olney)에 위치한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 교장으로 11년을 역임하며 오랜 노하우를 가졌다.
최 강사의 강의를 들은 교사들은 “2세들의 한글교육을 맡고 있다는 사명감과 교사라는 책임감,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낙스 전달학습 강의가 진행됐다.
낙스 전달학습 강의는 지난 7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시애틀에서 열렸던 ‘제37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 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했던 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고 ‘’나’가 소중한 ‘내’가 되었어요’, ‘Music Brain 을 통한 한글 놀이 수업’, ‘K-Pop으로 배우고 UCC로 복습하는 한국어 수업’ 강의 중 선택해 자유롭게 수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K-Pop으로 배우고 UCC로 복습하는 한국어 수업’은 크게 수준별·주제별 곡 선정과 빈칸 채우기 활동, 뮤직비디오 만들기 단계로 구분됐다.
수준별·주제별 곡 선정에서는 유아유치 아동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자들을 위한 말놀이 동요, 율동과 놀이, 유아 동요를 활용하는 교육 방법이 소개됐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이상의 학습자들을 위한 학습 방법으로는 공감과 재미, 상상력을 일으킬 수 있는 가사나 역사, 문화와 가족, 학교,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가사가 담긴 케이팝 곡들이 제공됐다.
이날 강의를 전한 코펠 캠퍼스 한국어 1반 담당 박종애 교사는 “무엇보다 낙스에서 배운 것들을 다른 교사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번 강의 PPT를 만들고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개인적으로 낙스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또 이렇게 기회가 닿아 강의를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낙스에 참여하지 못했던 교사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내가 낙스에서 배운 것들을 나누는 시간이 모두에게 참 귀한 순간이었다는 생각을 강의 내내 했다”고 박 교사는 전했다.
이번 교사 연수회 소감에 대해 박 교사는 “전달 강의 후에 6개 캠퍼스가 학급별로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시간이 특히 좋았다”며 “다른 캠퍼스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 토의하는 과정 속에서 한국어 1반을 이끌어가며 앞으로 보충해나가야 할 부분을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돼 유익했고 앞으로 이런 기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사 연수회에 참석한 코펠 캠퍼스 김보은 교사는 이번 참석한 소감에 대해 “실제 수업 내용에 쓸만한 유용한 자료들은 무엇이 있고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반별로 각 캠퍼스 교사들이 모인 토의를 통해 오랜 경험을 가진 교사들에게 각종 팁들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고 어떻게 하면 한글을 쉽게 가르칠 수 있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김 교사는 전했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오는 8월 24일(토)부터 12월 1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gdks.org/)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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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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