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t미술 교육 시대, 보는 미술에서 생각하는 미술로 전환하라!

첫번째 온라인 미술 강의 경험담!

아마 이번 여름 온라인 수업이 제 기억에 이미 자리잡은 어려웠던 수업 중에 하나 였다고 봅니다.
이제 저의 인생에서 한 40년이 조금 못되는 시간을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며 배운 시간들 중에 강의 처음부터 끝까지 온라인 강의, 그것도 11일간에 마쳐야 하고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간을 강의하는 시간들, 이를 위해 봄학기가 마치자 강의 준비를 하였지만, 실제로 어떻게 강의 시 강의 하는 내가 영상이 비칠지, 그 온라인에서는 어떤 일들이 강의 중에 일어 나는지, 이때 강사인 나는 어떻게 이를 대비하고, 강의 중에 처리를 해야 하는지? 이미 수업 전에 너무나 많은 상황들을 생각나게 하였지요. 그 11일간 한학기 3학점 수업을 각기 다른 4개의 수업 강좌를 강의 한 것입니다.
강의 첫 날, 첫 시간 온라인 수업에 늦게 참석한 학생들, 모두가 모이는데 한 20여분을 소비하였지요. 20명 정원에 20명이 등록하였지만 그 중에 한명은 첫날 결석, 그리고 바로 강의 시작하자 마자 자신의 개인적인 이유로 강의 취소를 한 다른 학생이 생겼습니다.
몇일 후 자신의 컴퓨터에 문제로 인하여 수업을 들을 수 없다면서 수업 취소를 한 학생을 포함하면 모두 세명이 결국 강의 중에 수업 취소를 하였지요. 결국 저의 대학 강의 인생 최초의 온라인 미술 강의 수업을 끝냈습니다.
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이지만, 결론은 모든 강의를 순조롭게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바뀌었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세상으로….

그래도…. 반복 학습의 교육

매일 워크샵 강의 준비는 당일 학생들의 강의 결과물을 5시에 강의 후 판단, 다음날 4개의 각각 다른 수업 강의를 준비해서 온라인 각 4개의 다른 수업 창의 파일 보관 창에 올려 놓고, 이를 다음날 학생들이 확인하면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매 8시간의 온라인 수업 중에 컴퓨터 화면 넘어 학생들의 공간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매순간 확인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 순간 제가 택한 수업 방법은 누구나 다 아는 그러나 변화와 응용력을 기르는 반복 학습의 수업이 였습니다. 이 반목 학습을 좀 더 정확히 잘 전달하기 위하여는 좀 더 자세한 강의 설명과 실습과 이론이 설명된 강의 지침서를 학생들이 읽고, 이를 컴퓨터 화면에서 다시금 가르치고, 수업 시연을 제가 직접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온라인 수업을 통하여 제가 배운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면 수업을 대신하는 수업 방법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경험이 없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면 수업에서 표정과 언어로 전달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세밀히 파악해서 이를 지침서를 통해서 매번 보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현재 상태의 공간 상황을 파악하여 이에 적절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금은 수업 내용을 전환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차후 좀 더 학생들의 형평성과 작업 수업의 공간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강사인 저 또한 개인적으로 저의 삶의 공간 일부를 재택 근무 공간으로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며 재구성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반복 학습은 온라인에는 더욱 필요한 학습이라 봅니다.

YouTube미술 교과서(?)를 넘어서라!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모든 강의 가능한 교육 언어 정보는 가능하면 모두 문자 정보로 바꾸어야 합니다. 감성 정보가 포함되는 미술 교육의 언어 정보를 문자 정보로 환원하여, 새로운 미학적인 감성 정보를 컴퓨터 화면 건너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보다 더 미술 기초 교육이 더욱 실제적이고 깊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기본이 되는 온라인 상의 여러 기초 미술 교육을 재확인 해야합니다. 그 다음에 인식을 해야 하는 부분은 소리 없는 조용한 미학(Silent Aesthetics), 느림 미학(Slow Aesthetics), 과정 미학(Process Aesthetics)이 글로 읽어서는 표기가 안되는 교육 시점에 이르게 될 경우… 체험이 필요한 경우… 즉 자신의 역량을 뛰어 넘는 창작의 세계로 들어가려는 노력과 욕구가 어떻게 누구나 다 같이 보고 배우는 온라인 YouTube 동영상 미술 교과서(?)를 통해 깨달아 지는지요?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단계로는 미술사에 나오는 대가들을 소개하며 그들 작품에서 영향을 받도록 학습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학생 자신이 자신의 창작의 길을 동시에 고민하는 진통의 시간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부분을 아직도 한번도 고민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강의를 하여도 이 필요성을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가들은 미술 역사에 많은 증인들로 코로나-19 시대를 넘어 아직도 우리에게 문화로 이 시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iNET미술 수업 안에서의 생각하는 Conceptual Art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면 그대로 해답이 나오는 부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자신의 것이 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지요.
제가 삶에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인이시라는 생각 끝에 서면 알게 되고, 그 주신 깨달음을 삶에 조금이라도 적용하려고 애쓰는 마음 가운데 서 있게 되는 것은 은혜이지요.
그 시점에서 저를 돌아보면 “ 아! 그랬구나!”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또 저를 위해서 늘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기도가 응답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저의 소개 작품은 생각하는 미술의 한 부분으로 저의 설치 미술 작품을 소개합니다. 우선은 단어를 먼저 나열하여 단어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 입니다. “초저녁, 구름 날개, Sign, 산 제사, 환갑, 콩나물국, 어머니, Diaspora, 모국, 미국, 은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황금 날개, 언덕길, 요단 강물, 시온, 은혜를 내리어 주소서, 믿음, 영생, 소망, 사랑, 십자가, 죽음, 창의적인 사랑” 제가 나열한 위의 낱말들을 저의 설치미술 작품 이미지 Providence and Thanksgiving> (섭리와 감사)를 보시면서 감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위의 동일한 단어들로 부터 유출되는 형태와 의미 또는 색깔들을 나름대로 상상해 보실 수 있다면, 잠시 눈을 감으시고 생각하시면서 주위에 있는 물체들에 의미를 부여하시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상상으로 만들어 낼 수 도 있으리라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조각이 아닌 “설치된 개념미술 (installed conceptual art)”로 보시면서 감상과 상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rovidence and Thanksgiving / 2016 / Installation / 24”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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