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의대 진학 세미나 “25일 개최” – News Korea

의대생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의대 진학 세미나 “25일 개최”

에스더 리 회장, 의대 진학 희망 한인 많지만 정보 부족으로 실제 진학 학생 적어 “대학생들 특히 많은 참여 바란다”

 

재미한인의대생협회 텍사스지부(Korean American Medical Student Association of Texas; KAMSA Texas, 회장 에스더 리)가 주최하는 의대 진학 세미나가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8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열린다.
에스더 리 회장(UT Southwestern Medical School 3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일 세미나는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1부는 최근에 의대에 진학한 KAMSA 회원들이 의대 진학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며 2부는 현직 의사가 나와서 의사의 라이프 스타일을 들려준다. 3부는 질의와 응답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달라스 의대 진학 세미나를 돕기 위해 달라스, 휴스턴, 갈배스턴에서 의대를 다니는 회원들과 존스 홉킨스 의대 등을 다니는 회원들이 멀리서 달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6-7명의 회원들이 한사람씩 차례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생한 의대 진학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며 영어와 한국어가 사용될 것이다.
에스더 리 회장은 “작년 달라스 세미나에서는 대학생보다 초중고생들이 많이 왔었다. 미리부터 관심을 가지면 좋으므로 초등학생도 참석하면 좋으며 특히 대학생이 4년 내내 의대 진학을 준비해야 하므로 의대 진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대학생들이 특별히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가 되고 싶은 한인 학생들이 많은데 비해 의대 진학에 성공하는 한인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에스더 리 회장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UT Southwestern 의대에는 작년에 5명의 한인 신입생들이 입학했고 매년 10명이 안되는 한인이 입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갈배스턴에도 한인들 중 의대를 진학하는 학생은 매년 1, 2명 정도며 휴스턴에도 소수의 한인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의대 진학의 열망은 많지만 진학이 부진한 원인 중의 하나는 진학 정보의 부족이다.
한인들은 의대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실제 의대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스는 빈약하다. 중국인과 인도인들은 커뮤니티가 한인 커뮤니티보다 크기 때문에 그들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의대에 진학하는 중국인과 인도인들이 많다.
에스더 리 회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에 이민 와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의대를 가고 싶었지만 막상 구체적인 의대 진학 정보가 아무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2017 의대진학세미나, CAMSA, MCAT
작년에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열렸던 달라스 의대 진학 세미나 장면.

에스더 리 회장은 학부를 에모리대학을 다녔는데 에모리대학은 진학이 쉽지 않지만 한인들은 학구열이 높으므로 에모리대학 학부에 다니는 한인 학생들은 많았다.
이 회장은 “학생들 중에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점이 잘 나오지 않으니까 낙심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때 낙심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했으면 의대에 갈 수 있었던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대한 짧은 정보에 의존하다 보니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했다. 예를 들면 여기 저기서 GPA(학점 평균)가 중요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 걱정한 나머지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마는 것을 봤다”며 의대 진학 정보가 부족한 한인 학생들의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이 회장은 “GPA가 3.5라도 과외 활동을 많이 한다든지 MCAT(의과 대학 입학 자격 고사) 점수를 잘 받는다든지 해서 낮은 GPA를 만회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MCAT을 공부할 때도 시험의 특성을 알고 열심히 공부할 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MCAT의 특성상 시험을 보기전 2-3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대개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구체적인 것은 세미나에 오면 상세히 알 수 있으므로 의대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누구나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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