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로나19 방송 지상 녹화 ㅣ “호흡 곤란 발생에 평균 8 일, 폐렴 시작에 평균 9 일”

이미경 교수 “호흡 곤란, 가슴 지속 통증, 혼란상태 또는 깨울 수 없는 상태, 푸른 입술 또는 얼굴이 나타나면 응급실 찾아라”

뉴스코리아는 KBS DFW TV 공중파 ch 44.2 재난극복방송인 ‘달라스 코로나 19 특집’을 지상 녹화한다. 지난 24일(화) 오후 7시 40분 뉴스코리아 2층 스튜디오에서는 북텍사스한인간호협회 회장/TWU 간호대학 이미경 교수가 출연했다.
이미경 교수는 코로나-19의 특징과 위험성. 코로나 대처 개인 수칙과 마스크 착용법 및 사용법을 설명했고 한인들에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위생과 면역력 증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코리아는 코로나19 방송 지상 녹화를 통해 방송을 놓쳤거나 DFW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또 글로 읽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문자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앵커(뉴스코리아 수석기자/KBS DFW TV 보도국장 조현만): 오늘 북텍사스한인간호협회 회장, TWU 간호대학 이미경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무엇입니까? 한글 영문 질병명과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통상 불리는 이름은 무엇인가?
이미경 교수: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발견되는 바이러스 계열에 속합니다. 6가지 코로나바이러스(예: SARS-CoV, MERS-CoV, 등)가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흔한 감기부터 폐렴과 같이 더 심각한 질환까지 유발합니다.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공식명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월 11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을 합해 영어로는 코비드(COVID)-19,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합니다. 전파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앵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는?
이 교수: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대인 감염을 통해 가장 흔하게 전파됩니다. 기침 및 재채기로 공기 중에 방출되는 호흡기 비말, 만지거나 악수와 같은 대인 밀착접촉, 해당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물건이나 표면을 만진 다음, 손을 씻지 않고 자신의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 행위 등입니다.
앵커: 이 질병의 증상과 위험요소는 무엇인가요?
이 교수: CDC에서는 현재로써 COVID-19에 노출된 후 2~14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미한 증세부터 심각한 증세까지 나타납니다. 증세는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신장병으로 나타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1주일에 발생한 권태감, 기침, 미열의 발병으로 점차 둘째 주에 심하게 호흡 곤란하게 됩니다.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데 평균 8 일, 폐렴이 시작되는 데 평균 9 일이 소요됩니다. 여러 경우에 열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인플루엔자 또는 RSV와 같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공동 감염률은 2% 이하이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양성 검사가 있는 경우 COVID-19에 대해서는 검사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COVID-19관련 emergency warning signs가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응급 증세는 호흡 곤란,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 새로운 혼란 또는 깨울 수 없는 상태, 푸른 입술 또는 얼굴입니다.
설사 및 기타 소화기 증상도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거의 절반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기침이나 호흡 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아직 COVID-19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치료를 받는 경향이 있는데,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화 증상으로는 식욕 상실 (약 84%), 설사 (29%), 구토 (0.8%) 및 복통 (0.4%)이 있습니다.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3 월 18 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소화기 증상이 없는 환자는 소화 증상이 있는 환자 (60 % 대 34 %)보다 치료 및 퇴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의사가 COVID-19를 진단하기 위해 호흡기 증상만 모니터링하는 경우 처음에 다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놓치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질병을 진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이 있는 COVID-19 환자는 소화기 증상이 없는 환자에 비해 임상 결과가 더 나 빠지고 사망의 위험이 높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 과정 초기에 COVID-19를 의심하기 위해 설사와 같은 증상을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앵커: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감염자인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행동수칙을 알려 주세요
이 교수: 확진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합니다.

이미경 TWU 간호대학 교수.

“미열은 몸이 잘 싸우고 있는 것·지면 40도 이상 고열”

이미경 교수 “소독제는 클로락스 50배 희석액·금속표면은 70% 알콜로 소독” … “휴식·햇빛쬐기·몸을 따뜻하게·야식 줄이

앵커(뉴스코리아 수석기자/KBS DFW TV 보도국장 조현만): 한국에는 마스크를 일반인도 쓰는 것을 필수로 여깁니다. 미국에서는 일반인에게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데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미경 교수: 마스크는 원래 본인에서 나오는 호흡기 비말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래서 감염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마스크를 쓰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침, 재채기, 가래, 콧물,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한 사람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많은 사람을 접촉하여야 하는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 예) 대중교통 운전기사, 판매원, 역무원,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 대형건물 관리원 및 고객을 직접 응대하여야 하는 직업종사자 등입니다.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고 사람이 밀집한 곳에서 사용하고 사람이 밀접하지 않은 곳에서는 보통의 생활에서 계속 쓰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스크 등급이 올라갈수록 필터 능력이 좋아지지만 공기 흐름을 더 차단해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와 노인이 오래 착용하면 문제 발생합니다.
N95 마스크는 숨이 차 20분 이상 쓸 수 없는데 이걸 쓰고 20분 이상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은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밖에서 마스크를 쓰다 건물에 들어오면 벗는 사람이 많습니다. 야외에서는 비말이 더 잘 퍼져 위험이 낮습니다. 오히려 실내는 가까운 접촉이 많아 비말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더 필요합니다.
앵커: 개인별 기침예절, 가정별 위생, 직장별 준비할 것 등 예방수칙을 알려주세요.
이 교수: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꼼꼼하게 손씻기!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간(YouTube: https://youtu.be/hslWez3q6Ak).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써야 합니다. 눈, 코, 그리고 입을 씻지 않은 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환경관리 방법은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합니다. 자주 만진 물건과 표면은 닦고 소독합니다(60-70% alcohol based solution). 쓴 화장지는 휴지통에 버립니다.
건강관리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을 자주 섭취합니다.
면역력 높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몸의 반응들은 염증반응(각종 면역세포들이 모여서 화학물질을 분비해서 없애려고 하는데 멀쩡한 세포도 죽임), 면역반응(항체와바이러스만 싸움), 발열반응 (열을 내면 면역세포가 활약하고 바이러스가 증식은 둔화됨, 근데 40도이상은 위험하니 치료가 필요함)이 있습니다. 미열은 몸이 잘 싸우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40도 이상으로 열이 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앵커: 마스크 쓰는 방법을 알려달라.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의료용마스크가 아닌 면 마스크를 써도 효과가 있습니까?
이 교수: 마스크가 닿는 면이 오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 착용할 때는 꼭 손을 씻고 가급적 마스크의 면보다 끈을 잡아야 한다. 마스크를 쓸 때는 코주변을 잘 맞추어 덮고 입 주위를 완벽히 가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스크를 오래 쓰는 것보다 손 씻기가 더 중요합니다.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일회용 수술용 마스크는 한 번 쓰고 버려야 합니다.
면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없지는 않고 낮다.
앵커: 일반인들이 지켜야 할 소독법을 알려주세요. 소독제로 쓸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이 교수: 소독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 및 소독을 하는 동안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습니다. 소독제를 준비한다. 소독제는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70% 알콜 등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 배율 : 0.1% 혹은 1000ppm입니다.
희석방법은 5% 락스를 1:50 으로 희석합니다. 물 1,000mL, 5% 락스 20mL 배율입니다. 접촉시간 : 구멍이 없는 표면은 10분 이상, 물품 침적시 30분 침적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클로락스에 50배의 물을 희석해서 소독제로 사용하면 됩니다.
1갤론(3785ml) 들이 용기에 클로락스 80ml(혹은 5tablespoons=1/3rd cup)를 넣으면 되고 1 쿼트(846ml) 용기에는 클로락스 20ml(혹은 4 teaspoons)를 넣어 스프레이로 뿌리면 됩니다.
앵커: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이 교수:
충분한 수면과 햇빛 보기
면역력을 높이는 필수 영양소는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이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야 우리 몸에서 합성이 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피부가 상한다는 이유로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기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일쑤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 30 이상을 사용하는데, 8%만 되어도 비타민D 합성이 95% 차단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하며, 만약 사용한다면 얼굴을 제외한 팔다리는 옅게 바르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하루 15~20분 정도를 햇볕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털 너무 짧게 깍지 않기
면역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먼지 등이 침투하는 첫 관문입니다. 코에서는 습도와 온도 조절, 이물질을 거르는 등의 기능으로 유해물질을 차단합니다.
하지만 코털을 너무 잦게 깎거나 지나치게 바짝 깎으면 각종 질병 감염 위험률이 상승합니다. 또한 코털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뽑는 습관도 각종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 위험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털을 과하게 뽑거나 깎는 습관은 자제하는 것을 권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우리 몸은 체온 변화에 아주 민감합니다.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원래 우리 몸은 뇌의 시상하부를 통해서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조절중추가 조절을 못한다.
이에 따라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근육 생성이 체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려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마시기도 좋을 듯 합니다.
야식 줄이기
야식은 스트레스 못지 않게 면역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데. 야식은 인슐린 호르몬이 피로하게 만들고, 자는 동안 숙면을 방해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정말 배가 고프다면 바나나나 견과류 등의 항산화 음식을 조금 섭취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축소되면 혈액 순환도 나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과도한 상태라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몸 속 엔도르핀을 증가시키고, 신체의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시로 가볍게 체조를 하거나, 매일 샤워나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증강 음식
고구마: 소염과 면역 강화에 좋은 효과를 지닙니다. 버섯: 백혈구의 반응을 강화합니다. 현미: 마그네슘과 셀레늄이 포함돼 있는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치즈: 치즈에 풍부한 아연은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과일: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채소, 생선 먹기
만성염증유발음식 피하자: 술, 섵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튀긴 음식.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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