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로나19 방송 지상 녹화 ㅣ“건강 지키기·사랑 소망 품기·하나님께 돌아가기”

홍장표 목사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 … “구역 모임은 카톡·네이버 밴드·구글 행아웃 등 활용”

뉴스코리아는 KBS DFW TV 공중파 ch 44.2 재난극복방송인 ‘달라스 코로나 19 특집’을 지상 녹화하기로 했다. 지난 22일(화) 오후 9시 뉴스코리아 2층 스튜디오에서는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홍장표 목사(수정교회 담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장표 목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달라스 지역 교회의 대처 상황과 수정교회의 대처 상황, 성경에 나오는 전염병,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교인들이 가져야 할 성경적인 자세까지 교인들에게 당부하는 말을 전달했다.
뉴스코리아는 코로나19 방송 지상 녹화를 통해 방송을 놓쳤거나 DFW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또 글로 읽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문자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앵커(뉴스코리아 수석기자/KBS DFW TV 보도국장 조현만): 안녕하세요 홍장표 목사님. 뉴스코리아 수석기자, KBS DFW TV 보도국장/앵커 조현만 입니다.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에 대비해서 달라스 지역 교회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홍장표 목사: 사상 초유의 현실을 직면하면서 교회들도 그 현장속에서 함께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인교회들의 예배에 대한 열정이 특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함속에 모임의 예배를 가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간적인 차이들은 좀 달랐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예배로 모임을 전환했습니다.
앵커: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에서는 어떠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까? 소개해 주시죠. 어떤 비상 예배 조치 사항을 준비하고 시행하고 있습니까?
홍 목사: 지금은 교회들이 정부의 리더십에 협조해서 함께 이 문제를 풀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교회도 15일부터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최소한의 인원만 교회나와서 온라인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모일수는 없지만, 매일 아침 SNS를 통해서 큐티말씀을 전교인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변화되는 상황에 대처하면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된 신앙생활의 모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앵커: 구역 혹은 목장 모임의 조치 사항은 무엇입니까?
홍 목사: 교회에서 중요한 가치중 하나가 성도의 교제입니다. 특별히 소그룹으로 모임을 가지는 목장 모임을 가질수 없음이 성도님들에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의 장기적인 면을 고려해서 성도간에 얼굴을 대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톡의 영상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영상에서의 만남도 남다른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카톡/ 네이버 밴드/ 구글 행아웃등이 있습니다.
앵커: 교역자들은 교인들 혹은 교회의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모임에 어떻게 대기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까?
홍 목사: 온라인 예배라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온라인 예배에 집중하는 면이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한 두주정도는 정서상 집중도가 있겠지만 장기화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들과 그 부분을 두고 지혜를 짜내고 있습니다.
앵커: 헌금을 어떻게 합니까?
홍 목사: 헌금은 온라인을 통해서 헌금하는 통로를 열어두었습니다.
앵커: 성경에 전염병 혹은 역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까? 소개해 주시죠.
홍 목사: 성경에 사실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구약성경에 예언서에 보면 인간의 죄와 욕심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질때에 심판의 내용으로 등장합니다. 구약성경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인생의 숫자와 힘을 의지하는 마음을 품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이 세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첫째는 7년의 기근이고, 둘째는 3개월의 피신입니다. 그리고 셋째가 3일의 전염병이었습니다. 다윗은 3번째를 선택했고 그로인해 7만명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고대사회에 전염병은 훨씬더 치사율이 높았을것입니다.
또한 성경에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애굽 등에게 전염병의 심판을 내린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성경 속에 전염병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지금 직면한 상황을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에 중국이 기독교를 박해해서 하나님이 내린 심판이다라는 주장도 돌아다니는데, 단편적인 선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와 보면, 전세계 선교사를 가장 많이 보내고 기독교가 가장 왕성한 한국과 미국이 단연 고통받는 선두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단편적인 선언을 조심하고 종합적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오히려 성경 속에 하나님은 그 모든 전염병 가운데서 우리를 건저주실 하나님으로 또한 성경이 말씀합니다(시편91편5절). 하나님의 마음은 재앙이 아니라 미래와 소망을 주는것이라고 예레미야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렘29장11절).
그러므로 저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한 마음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

앵커: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교회와 교인들이 가져야 할 성경적 자세는 무엇입니까?
홍 목사: 몇 가지를 생각해봅니다. 먼저는 건강을 지키는것입니다. 지나칠 정도로 주의해서 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이 일어설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무너진 것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먼저 건강해야 합니다.
둘째는 불신이 아닌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갖는것입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 지금의 상황은 불신이 스며들기가 쉽습니다. 무언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긍휼의 마음은 사랑하기 때문에 조심해주고 서로 염려해 주는 것입니다. 상황이 민감할수록 마음 다치는 대화 나누기가 쉽습니다. 더더욱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야합니다.
셋째는 용기와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의 문제로 건강도 위협을 받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또한 동반됩니다. 성경에서 전염병이 거론되면 항상 따라오는 단어가 기근입니다. 지금 수많은 가정들이 벌써 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때에 심력을 키워야합니다. 용기와 소망을 놓지 말아야합니다.
넷째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하나님께 돌아가야합니다.
전염병의 시작이 한 사람이거든요. 한 사람의 파괴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가 실감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두려워 떨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죄라는 불치의 문제도 아담이라는 한 사람으로 시작되었다고 말씀합니다. 한 사람의 죄가 온 세상을 죄로 물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할 한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저는 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백신을 만드는 한 사람이 나타나야 합니다. 의학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통계는 대략 1년이 지나야 실용화될 약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현실의 고통이 코앞에 있기에 사실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고레스라는 페르시아 왕의 마음을 감동하십니다. 그래서 포로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내립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는데 이런 기도가 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의사분들의 헌신과 열정 속에 특별한 지혜를 열어주셔서 속히 백신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 사람을 통해 물리적인 해결의 출발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한사람의 해결은 복음이신 에수님께 돌아가는것입니다. 구약성경 역대하 7장 13절에서도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전염병이 내 백성가운데 유행할 때를 언급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 해법을 제시합니다. 14절. “내 백성이 악한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지금은 우리의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며 수고하는 수많은 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이 전염병으로 이미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수많은 고통받는 분들을 향한 위로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이 재앙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나눠야 합니다. 소망을 노래해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때, 속히 이 전염병이 잠재워지고, 경제적으로 다시 회복되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위해서 한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일상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가지고 다시 회복된 후에는 더 나은 삶과 신앙으로 서게될 줄 믿습니다. 우리 함께 소망을 끈을 풀지 마십시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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