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텍사스 한인실태 설문조사 분석 (IV)ㅣ “은퇴준비와 자녀학자금이 가장 큰 걱정”

은퇴자들 “7할이 3천달러 이하 생활, 절세 플랜보다 개인 저축,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7할이 만족한다”에 응답

이번 회가 텍사스 거주 775명의 한인들이 참여한 ‘2019 뉴스코리아 한인실태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 기사 마지막 회차다.
은퇴자들에 대한 질문은 27번부터 30번까지 4개의 문항이었다. 분석기사 III 마지막 부분에서 27번 문항 ‘지금 노후자금으로 얼마나 쓰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게재됐다. 답변은 71.23%가 월3천달러이하며 월 3001∼5천달러가 16.44%, 월 5001달러 이상이 9.59%, 월 1만달러 이상이 2.74%였다. 7할에 해당되는 한인들이 3천달러 이하로 노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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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1. 노후 생활 자금 준비 방법.

도표1은 은퇴자들에 대한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 다수의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
‘노후 생활 자금 준비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응답에서 개인 저축이 가장 많은 57.14%다. IRA & Roth IRA 등 세금 공제 플랜이 19.48%, 임대부동산이 12.99%, 사업체 운영 및 매각이 10.39%다.
한인들은 노후 생활 자금 준비 방법으로 401(K), 403(B), 457, TSP 등 회사 플랜보다 개인 저축을 많이 하고 절세 플랜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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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2. 지금 은퇴 생황에 만족하는가.

도표2에서 ‘지금 은퇴 생활에 만족하는가’는 질문에 어느정도 만족한다가 가장 많은 41.89%다. 아주 만족한다가 29.73%, 불만족스럽다가 25.68%, 아주 불만족스럽다가 2.70%다. 아주 만족과 어느 정도 만족을 합하면 71.62%로 7할이 만족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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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3. 노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표3에서 ‘노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59.18%의 한인들이 건강을 꼽았다. 다음이 충분한 노후 생할 자금으로 26.53%며 가족관계라는 응답이 7.14%, 지속적인 사회활동이 4.08%였다.
건강이 충분한 노후 생활자금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이 큼을 알 수 있고 분석 III의 도표 4에서 ‘은퇴 후 가장 걱정되는 것’에서 가장 많은 47.74%가 건강 및 의료비라고 답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은퇴자들에 대한 4개의 질문을 통해 그려지는 은퇴한 한인들의 생활은 은퇴자 7할이 월 3천 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있으며 노후 생활 자금 준비 방법은 절세 플랜보다 주로 개인 저축을 이용했으며 낮은 노후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만족도는 7할로서 높은 편이며 건강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대략적인 그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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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4. 현재 본인/가족의 재정 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도표4 ‘현재 본인/가족의 재정 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57.42%의 한인들이 대체로 좋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다가 26.97%, 아주 좋다가 6.71%, 아주 불만족스럽다가 4.52%, 무응답이 4.39%였다.
한인들이 주로 풍요로운 생활, 아메리칸 드림을 염두에 두고 이민을 왔다는 것을 고려할 때 한인들이 어느 정도 이민 온 목적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분석 III 도표 2에서 노후 생활 준비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60.39%였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모순되는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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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5. 향후 5년 후 본인/가족의 재정 상태에 대한 전망.

도표5 ‘향후 5년 후 본인/가족의 재정 상태에 대한 전망’에서 지금보다 조금 향상될 것이다가 41.55%, 지금보다 많이 향상될 것이다가 30.71%, 지금과 다름없다가 18.71%, 지금보다 못할 것이다가 5.16%, 무응답이 3.87%였다.
조금 향상과 많이 향상을 합하면 72.26%로서 7할 이상의 한인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못할 것이다가 5.16%로서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은 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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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6. 현재 가장 큰 재정적인 걱정은.

도표6에서 ‘현재 가장 큰 재정적인 걱정은’ 은퇴 준비로서 35.48%다. 다음은 자녀 학자금 준비로 27.74%며 기타가 22.84%, 사업체 융자가 6.45%, 무응답이 5.55%, 유산 상속 준비가 1.94%다.
3할이 넘은 한인들이 은퇴 준비를 첫번째 걱정으로 꼽고 있고 3할에 가까운 한인들이 자녀 학자금 준비를 첫번째 걱정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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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7. 대학 진학 자녀를 위한 학자금 준비는 어떻게 하는가.

도표7은 ‘대학 진학 자녀를 위한 학자금 준비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답변이다. 다수의 응답자인 68.27%가 없다고 응답했고 저축성 생명보험이 15.87%, Mutual Fund/주식 투자가 9.86%, 529플랜이 6.01%다.
도표 6를 보면 한인들은 자녀 학자금 걱정을 은퇴 준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하는 반면 도표 7을 보면 이에 대한 행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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