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회장 비롯 텍사스 한인회장들 대거 참여 … 선천적 복수국적 불필요성 논의 국회에 달라스 한인회장 동참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수)부터 5일(토)까지 한국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거주국 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 및 모국과의 유대 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80여개국 한인회장단 400여 명과 국내 유관기관 및 국내 체류 동포 100여 명으로 8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상호 교류 및 공통의 관심사 토론을 통해 한인회 내실화 도모와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발안에 대해 논의하며, 한인 네트워크 확대와 차세대 한인 리더의 육성과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도모했다.
또한 전 세계 743만 재외 동포와 85만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 및 국내외 동포 간 인적교류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해 재외 동포사회의 실질적 기여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월 5일은 ‘세계한인의 날’로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세계한인의 날’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43만 해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에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과 포트워스 한인회 제니 그럽스 회장, 킬린 한인회 박윤주 회장, 어스틴 한인회 강승원 회장,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 중남부협회 김만중 회장, 중남부협회 정명훈 수석부회장 및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명희 회장은 “대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한인회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세계한인회장들과의 만남을 응원했다.
제니 그럽스 회장은 “세계한인회장들과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른 세계한인회장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고 배워갈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정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첫날인 2일(수)에는 단체 간 교류마당과 법륜스님의 기조강연과 대회 공동의장인 강인희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 외교부 이태호 2차관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축사와 환영만찬이 이어졌다.
3일(목)과 4일(금)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주년, 재외동포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 아래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와 지역별 현안토론, 정부와의 대화 등 동포사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와 단체 간 교류마당, 한인회장의 밤 등 상호 교류의 장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4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시간’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사회의 역할에 대한 세계한인회장들의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마지막 날은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훈포상이 열렸다.

선천적복수국적제도 불필요성

지난 1일(화) 서울 국회에서 열린 ‘선천적복수국적제도의 불필요성’에 대한 회의에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이 참여했다.
현행 한국 국적법은 지난 2005년 개정이래 해외지역 2세 자녀 출생 당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자(영주권, 비자 등)인 경우, 자녀들에게 자동으로 한국 국적이 부여되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규정하고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국적이탈을 하기 위해서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반드시 국적이탈을 해야 한다.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미국 내 피해 사항도 적지 않다. 특히 미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방위산업체, 연방 공무원 등으로의 진출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미주 한인사회의 피햬 사례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국회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 여야 법사위 관련 의원들이 2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명희 회장은 “선천적 복수국적제도에 대한 내용을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 개정 때문에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수 없는 자녀들이 굉장히 많고 이 개정이 얼마나 불필요한 제도인지 알고 있다”고 뜻을 함께 했다.
또한 “동포사회를 위하고 한국을 위한 법적인 문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회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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