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열광한 매력의 다섯 남자 한국 아이돌 그룹 ‘틴탑’, 달라스 방문

미주투어 첫 시작으로 달라스 콘서트 개최 … 틴탑 “3년간 기다려준 달라스 팬들, 고맙다”

남자 K-pop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지난달 25일(금)에 달라스 팬들과 함께 뜨거운 케이팝의 밤을 보냈다.

25일부터 11월 3일(일)까지 열리는 틴탑의 미주투어 ‘2019 TEEN TOP PARTY TO.N9NE in US’가 달라스 무대를 첫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것.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사우스 사이드 뮤직 홀(South Side Music Hall)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틴탑을 만나기 위해 모인 수백여 명의 팬들로 가득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틴탑 팬미팅에는 VVIP및 VIP티켓을 구입한 팬들과의 사인회 및 단체사진, 하이터치 시간을 가졌고 본격적인 틴탑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2010년 7월 10일 싱글앨범 <Come Into The World> 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틴탑은 올해로 데뷔 9주차를 맞이한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그룹이다.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틴탑에는 리더 및 메인래퍼를 맞고 있는 캡(C.A.P)을 비롯해 멤버들로는 리드보컬의 천지(Chunji), 메인보컬 및 메인댄서의 니엘(Niel), 서브보컬 및 리드댄서의 리키(Ricky), 서브보컬, 서브래퍼, 메인댄서의 창조(Changjo)가 있다.

틴탑은 지금까지 2개의 정규 앨범과 2개의 정류 리패키지 앨범, 6개의 미니 앨범, 2개의 미니 리패키지 앨범, 5개의 싱글앨범, 1개의 디지컬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대표적인 인기곡으로는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향수 뿌리지마’, ‘To you’, ‘못났다(Lovefool)’ 등이 있다.

2016년 달라스 공연 이후 3년만에 다시 달라스를 방문한 틴탑과 공연 시작 전 간단한 인터뷰 시작을 가졌다.

Q.달라스에 방문한 소감은?

A: 우리가 24일(목)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텍사스 날씨가 한국보다 추워서 깜짝 놀랐다.

Q. 달라스가 이번 투어의 첫 시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소감이 어떠신지?

A. 인터뷰 직전에 달라스 팬들을 만나 사인회도 하고 사진도 찍었는데 격하게 호응을 많이 해줬다. 팬들의 이런 열정적인 호응을 보고나니 이번 공연이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오랜 기간 우리를 기다려준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오늘 멋진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Q. ‘틴탑’이 담고 있는 뜻은 무엇인가요? 또 팬클럽을 ‘엔젤’로 부르는데 특별히 ‘엔젤’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지?

팬들이 ‘틴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영(Young)하고 프레쉬(Fresh)한 느낌을 말한다. 이게 우리 틴탑이 갖는 상징성이고 팬들이 우리에게 갖는 이런 이미지가 틴탑의 뜻과 그 이유를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팬클럽을 엔젤이라 하는 이유는 우리 팬들이 정말 천사 같이 착하기 때문이다.

Q. 3일간 달라스에 머물면서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있는지?

 어제 쇼핑몰을 다녀왔다. 특별히 어떤 물건을 산 건 아니지만 아이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침에는 호텔 앞에 있는 코스트코도 다녀왔다. 달라스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포트워스나 다른 도시를 갈 수 없는 게 아쉽다.

 Q. 한국팬들과 미국팬들의 차이점이 있는지?

미국팬들은 특별히 흥이 참 많은 것 같다. 방금 사인회 현장에서도 몇몇 팬들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국팬덤의 특징은 ‘떼창’인 반면 미국팬덤의 특징은 본인의 즐거움이나 흥을 본인 스스로 즐기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점이 참 인상적인 것 같다.

Q. 바쁜 투어 일정 속에서 건강관리는 보통 어떻게 하는지?

A: 개인적으로 운동도 많이 하고 이제 나이가 제법 먹다 보니 영양제도 꾸준히 먹고 있다. 슬슬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있다.

Q. 달라스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3년만에 다시 달라스를 왔는데 그간 우리를 기다려줘 정말 고맙다. 오늘 우리와 함께 재밌게 즐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또 조만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스튜디오 파브(Studio PAV)와 티오피 엔터테이먼트(TOP Entertainment)가 주최, 주관한 이번 틴탑 미주투어는 달라스를 시작으로 푸에르토리코, 시카고, 세너 제이, 산호세에서 공연을 펼쳐진다.

앞으로 틴탑은 미주투어를 마친 후 대만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019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틴탑에 관련한 정보는 틴탑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eenzOnTopOfficial)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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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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