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7회 상공의 날 표창장 “김현겸 회장에게 수여”

코로나19 위기 속 한인들 도운 ‘달라스 상공회’ … “김 회장의 교민사회 발전 공로 인정돼”

제 47회 상공의 날 표창장 전수식이 지난 21일(화) 주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수식에서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에게 제 47회 상공의 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 회장은 한국 국위선양과 달라스 교민사회 발전 및 복리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회장 박용만) 표창장 수상자로 선발됐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달라스 교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달라스 한인 상공회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행해오고 있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지난 3월 16일 구로구청(구청장 이성)을 통해 구로구 소재 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방역에 힘써달라는 목적으로 방역지원성금 5,000달러를 보낸 바 있다.
또한 3월 27일(금) 미중소기업청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이하 EIDL) 프로그램’ 신청을 돕는 활동을 펼쳤으며 4월 13일(월)에는 N95 마스크 1,000매를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더불어 6월 15일(월)에는 제 12회 달라스 경찰 자녀 장학금 행사 및 우수경관 표창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달라스 경찰국과 한인사회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일에 이바지한 바 있다.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왼쪽)과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

한편 상공의 날은 한국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이다.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설립 공고일인 1953년 10월 31일을 기념해 1972년 10월 31일 ‘상공인의 날’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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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