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치과 전문의들의 세미나, 컨퍼런스룸 “지식열기 가득”

김항진 사랑니 발치전문 치의원 강남점 대표원장 강연 … 북텍사스 한인치과협회 준비위원회 “협회 자발적 참여로 확장할 것”

지난 4일(화) 오후 6시 30분에 더블트리 힐튼호텔(11611 Lunar Road, Farmers Branch, TX 76234) 컨퍼런스룸에서 북텍사스 한인치과협회가 2020년 첫 번째 정기모임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윤환 원장은 “많은 치과 전문의들이 모여줘서 감사하다. 환자를 진료하며 자부심을 모두 느끼실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진료뿐만 아니라 스몰 비즈니스 경영자로서 발생하는 치대에서 배우지 못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치과 전문의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 취지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장 원장은 또 “현재 여섯명의 준비위원회가 앞으로 협회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일년간 봉사할 계획이다. 많은 참석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강연자는 김항진 치과전문의로 한국에서 ‘사랑이아프니’ 사랑니 발치 전문 치과의원 강남점을 운영중인 대표원장이며, 서울대 치대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현재 Texas A&M에 방문교수로 텍사스에 2년간 방문중이다.
김항진 전문의는 “나 또한 졸업하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어떤 세부분야가 나에게 제일 잘 맞을까’ 고민하다 사랑니 발치 전문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치대 졸업 후에 전문의들이 겪는 남모를 고민부터 결정까지 동감이 되는 일화에 대해 말했다.

김항진 사랑니 발치 전문의가 강연을 하고있다.


김 전문의는 “강한 추천식의 강연이 아닌 현재 제가 숙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세미나와 모임의 취지와 성격에 맞춰 강연을 시작했다.
한국의 ‘사랑이아프니’ 치과를 소개하고 난 후 김 전문의는 “제가 생각하는 사랑니 발치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퍼즐, 삼세번의 법칙, 뼈 치기’다”며 매복된 사랑니를 발치하기 위한 초기 진단법, 시술 요령, 수술 후 관리 과정등 까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공개했다.
2시간가량 이어진 세미나와 질의응답 후에 강윤철 원장은 “한인치과협회 모임에 오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모임에 취지와 목적은 친목을 다지고 한인 치과들의 공동의 힘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공유하는데 있다. 이제 막 설립한 북텍사스 한인치과협회이기 때문에 1년간 회칙이나 정식 맴버십 등을 준비한 후 내년에 기틀을 확고히 잡아갈 예정이다.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마무리 연설을 했다.
권호동 원장은 “준비위원회들이 의논을 통해 결정한 운영 방법은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협회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교육적이고 전문성있는 세미나를 메인으로 준비해서 모든 전문의들이 참여하고싶어 하도록 퀄리티를 높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도 계속적인 논의가 오가도록 모임을 만들 것이다”며 북텍사스 한인치과협회의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권 원장은 “광고주나 기업들의 스폰서십을 받지 않기로 했으며 협회 자체에서 해결하기로 했다”며 협회의 독립성과 자발성을 강조했다.
북텍사스 한인치과협회는 5월 6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다음 정기모임 및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 세미나 장소, 강연자와 강연내용은 치과협회 준비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준비해 한달 전부터 미리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권 원장은 다음 모임에는 협회 가입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접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모든 세미나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에 따라 세미나 개최에 드는 비용을 나눠 맴버십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원장은 “오늘 오신 분들이 동료 치과의원장들이나 레지던트 등 흩어져있는 한인 치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주길 바란다”며 정기모임 및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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