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인들 위한 “회계 감사 최신정보 세미나”

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 무료세미나 및 장학금수여식 “대성황” … 한인 회계사들과 텍사스 주정부 감사원 “알찬 강연”

지난 25일(토) 오후 4시 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회장 박운서)가 주최하고 신한은행과 뉴욕라이프보험이 협찬한 한인대상 무료세미나가 캐롤튼에 위치한 코트야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공인회계사협회는 한인동포들에게 세무와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자 무료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운서 회장은 앞서 “협회 소속 공인회계사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회계 세무 분야의 공정성을 높여 지역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주된 업무로 여기는 협회가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지역에서 크고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는 계기로 삼는다”고 무료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3개의 프리젠테이션이 준비됐으며, ▲공인회계사협회소속 이용각, 이성호, 서윤교, 김봉룡 CPA들의 IRS 세무감사 개요 및 동향 분석 ▲ 텍사스 주정부 소속 감사인 스티븐 H. 오베를(Steven H. Oberle)의 세일즈 텍스 관련 정보 ▲고창오 신한은행 지역본부장의 비즈니스 관련 대출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첫 프리젠테이션 강연자는 “매년 IRS 마크가 붙은 우편을 받으면 가슴이 철렁하고 짜증도 나지만 냉정한 마음을 되찾고 대처방안을 찾아야한다”며 IRS가 감사 대상을 선택하는 방법, 주의할 점 등에 대해 강연을 시작했다.
IRS가 지난 2019년 5월에 발표된 2018년 통계를 이용했다.
매년 세금보고서는 총 2억 5천개의 세금 보고서가 발표되고, 그 중 개인세금 보고서는 70퍼센트를 차지하는 1억 7천개다.
징세는 2018년도 총 3.5조 달러를 징수했고, 그 중 개인 세금은 60퍼센트, 비즈니스 세금은 8.5퍼센트를 차지했다.
감사 확률은 2018년 기준 전체 세금 보고서 중 0.5퍼센트가 감사대상이 됐다. 이는 적은 비율같이 보이지만, 200명 중 1명 꼴로 감사대상이 되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감사대상 선정은 무작위, 세금 보고자의 정보와 외부 서류를 대조하는 다큐먼트 매칭(Document Matching), DIF 컴퓨터 점수제(DIF 점수가 높을수록 감사대상 확률 증가), 비즈니스 파트너와 투자자, 내부 고발자, 신문과 같은 매체, 단순 IRS 정보수집용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IRS 감사 알림을 받은 경우 전문가를 선임하고, 감사대상 기간, 요청 서류, 이슈를 검토하고, IRS 감사 절차 및 규칙을 숙지하고, 요청자료를 꼼꼼히 수집 및 정리하고, 제출서류를 검토하고, 감사 전략 및 조정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스티븐 오베를 주정부 감사가 세금감사의 목적, 사전감사 리서치, 감사 직접 방문 등 감사원의 입장에서 텍사스의 세일즈 텍스 감사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감사의 목적으로는 납세자들에게 텍사스 회계 방침을 교육시키고, 비즈니스에 있어 세일즈 텍스에 관련된 현행법을 숙지시키는데 있다.
감사대상 사전조사에는 총 매출 및 세금징수에 해당하는 매출 세금납부 내역, 비즈니스가 소개된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진다.
매입 세금(Use Tax)는 세일즈 텍스를 지불하고 구입해야할 자산 혹은 경비를 타주 혹은 타국에서 구입시, 세일즈 텍스 보고시 추가로 매입 세금을 함께 보고 및 납부해야 한다.
Resale Certificate와 Tax Exemption Certificate는 홀세일로 물건을 넘기거나 비영리 단체 등이 비과세로 구입시 사용된다. 빈칸을 빠짐없이 작성하고 사인 및 날짜를 포함해 작성을 마무리해야 한다.
원격 판매자(Remote Seller)의 경우 2019년 10월 1일부터 1.75% 적용해서 총 8%(텍사스 주 세금 6.24% + 1.75%)를 납세해야 한다.
HB 1525 법률제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이는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 등 마켓 제공자가 납세율을 적용한 상품을 텍사스 내에 배달하면 해당 세일즈 혹은 매입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새롭게 제정된 법률이다.
감사원은 납세자의 감사기간 매출 횟수를 정하며, 이에 따라 더 자세한 정보나 샘플을 제시할 것을 요구할지 결정하게 된다.
감사가 끝난 후에는 감사원이 비즈니스 세무상황을 조사한 것과 그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예비 요약본을 준비하게 되며, 납세자는 그동안 더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은 고창오 신한은행 지역본부장이 신한은행 비즈니스 상품과 대출심사에 대해 소개했다.
고 본부장은 대출 심사에 대해서 5C라는 전략을 소개했는데, Capacity(현금흐름), Capital(부채비율), Collateral(담보), Conditions(사업환경), Character(성향) 총 5가지 요소들이 대출심사에 고려된다.
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위한 비즈니스 대출 플랜 SBA와 비영리단체를 위한 대출 플랜 SHBA를 소개했다.

강연을 경청하고 뜻깊은 장학금 수여식을 함께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장학금 수상자 중 박강인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세미나가 끝나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발탁된 데이비드 김(히브론 하이스쿨), 로렌 김(켈러 하이스쿨), 박강인(코펠 하이스쿨), 송현준 총 4명의 학생들이 각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장학사업은 매년 공인회계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공인회계사협회 회원 6명이 장학위원회로 활동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높은 학업성취도와 강한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후 래플티켓 아이패드 상품 증정 행사를 끝으로 금년 회계사협회 무료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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