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간호사협회 건강박람회 “한인들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김현희 회장, “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건강박람회” … 건강 상담 및 진료 서비스 준비에 ‘철야작업’ 불사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회장 김현희)가 지난 12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달라스 한인성당에서 2019 북텍사스 한인 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에서는 건강 박람회 행사를 매년 가을마다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한인 간호사협회 이사진, 임원진, 봉사활동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주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한인 간호사협회에서는 달라스에 거주하고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신청을 미리 온라인으로 받았으며, 총 297명의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혈액검사에는 당뇨, 빈혈, 갑상선 호르몬(여성), 전립선암(남성),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간, 신장, 각종 전해질 검사가 포함됐고, 결과는 나오는대로 신청인들의 집으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박기남 이사장이 말했다.
혈액검사 뿐만 아니라 무료 상담 및 진료도 진행됐다.
심혈관 질환, 당뇨, 여성건강, 가정의학과, 치과, 카이로프렉터 등 달라스 내 병원의 한인 및 아시안 클리닉 닥터들과 실습 간호사들이 이날 행사 현장에서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메디케어, 뉴욕라이프 등 건강보험 및 재정 관리에 관한 상담 코너도 마련됐다.


박람회 분위기가 더욱 활발해진 오전 10시 즈음 한인 간호사협회 임원진들과 후원자들의 개회사 및 축사가 있었다.
김현희 간호사협회 회장은 “참여한 모든 분들께 바쁜시간 쪼개서 와줘서 감사드린다. 50년 넘는 역사를 쓰고 있는 한인 간호사협회가 한인 사회에 이바지를 하기 위해 건강박람회를 주최한 지가 20년을 넘었다”며 “한인 건강 박람회가 많은 성장을 해왔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600명 넘는 인원이 준비를 위해 철야작업을 할 정도로 큰 행사가 됐다”고 했다.
이날 무료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위해서 페밀리 센터 바이탈 헬스 가정의학과 김혜영 원장, 홍선희 치과원장, 베일러 심장 내과 전문의, 카이로프렉틱 김창훈 원장, 여성 건강 상담의 텍사스 A&M 이경은 교수, 아시안 유방암 리서치 아웃리치 프로젝트팀, 간호사협회 이사진과 임원진 봉사활동자들이 참여했다.
한인 고등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방문한 주민들의 혈압 등을 체크하며 박람회를 돕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박기남 이사장과 연선영 운영위원장은 “임원진들과 자원봉사자들 및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성래 달라스 영사 출장소장은 “2019 북텍사스 건강박람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한인 간호사협회는 달라스와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진료 및 상담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행사다.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건강 박람회는 재외 한인 동포재단, 달라스 영사 출장소, 길리아드, 코리아 홈케어 유성 원장, H마트, 88마사지체어, 그리고 박기남 이사장이 후원했다.
또한 이동민 다윗 달라스 사목협의회 회장이 박람회를 위해 성당의 강당을 제공해주고 기타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인 동포들이 건강한 삶을 영유하길 바라며 서로 돕고 돕는 한인 건강 박람회는 이번 해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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