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중심 달라스, “케이팝 발맞춰 댄스 댄스!”

케이팝이 울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댄스장” … 한국의 거리 체험 부스전 “아기자기한 소품, 포장마차 먹거리”

케이팝 투게더(K-pop Together) 행사가 지난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에 걸쳐 시온 마켓(Zion Market) 및 뮤직 시티 몰 루이스빌 앞 주차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의 대중음악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모인 이번 공연 및 행사장에는 수천명의 관중들이 모였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들마다 케이팝(K-pop, Korean Pop music)이 울려퍼졌고, 그들이 발을 디디고 있던 땅은 모두 흥겨운 무대로 탈바꿈됐다.


한국식 핫도그, 떡볶이, 꼬치, 김밥 등 한국의 음식들을 마련한 음식 부스들이 줄지어 준비 돼있었고 이는 마치 한국 명동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길거리 점포와 포장마차들을 떠올리게 해 한인들이 추억에 잠기게 했고 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거리 음식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물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된 부스들이 늘어서 있었고, 그 앞에 줄서서 한인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물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부회장 던 케이시(Don Casey)는 “풍부한 문화와 굉장한 음악들이 융합된 특별한 행사다. 이번 행사가 가능케 하기 위해 한미연합회 달라스/포트워스 지부에서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진이 스미스 회장, 김만중 중남부 연합회 회장, 정명훈 중남부 연합회 수석부회장, 나탈리 보이어(Natalie Boyer) 뮤직 시티 몰 매니저 등 이번 행사 임원진들 및 후원자들도 “메이크업 튜토리얼부터 한국 길거리 음식 준비까지 많은 것들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 해준 한인 사회 단체들과 모든 사람들에 감사하다. 행사의 임원진으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케이팝 투게더 행사에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행사는 케이팝 워크샵, 케이팝 뮤직비디오 상영, 댄스 경연대회, 케이뷰티(K-beauty) 메이크업 튜토리얼 시연 등으로 구성됐고, 디제이 센세이시안의 케이팝 믹스로 프로그램 사이에 케이팝이 끊임없이 채워졌다.
오후의 댄스 경연대회는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팀들이 참여해 케이팝에 대한 열정과 각자의 개성을 맘껏 표출하며 탤런트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이 됐다.
모든 팀들이 열렬한 댄스 실력을 보였고 뒤이어 4위 500달러부터 1위 3천달러까지 풍족한 상금과 수여식이 이어졌다.
경연대회 1위 수상팀은 ‘프리즘 크루(Prism Kru)’로 케이팝 댄스와 단체 팝핀 댄스를 융합한 듯한 파워풀한 댄스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2위와 3위는 강렬한 개성과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준 두 솔로 댄서들이, 4위는 ‘비빔밥’ 댄스팀이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에서 직접 이번 행사를 위해 초대된 아이돌 그룹 ‘시크 엔젤’과 ‘위키미키’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시크 엔젤은 해질녘에 공연을 펼치며 낮과 밤 두 가지의 상반된 색깔을 모두 소화해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걸그룹 위키미키
걸그룹 시크엔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의 최고 아이돌그룹인 위키미키가 공연을 시작했고, 모여든 모든 관중들은 환호하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위키미키의 미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기를 휩쓸던 ‘피키 피키(Picky Picky)’같은 곡들과 비공개 신곡까지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였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관중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도 했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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