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스탁 쇼 2021 시즌’, 코로나19로 취소결정

당초 내년 1월 15일(금) 예정 … 반스 사장 “스탁쇼,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높아”

‘포트워스 스탁 쇼 엔 로데오’ 2021년 시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지난 9일(금) 주최측 멧 브록만(Matt Brockman) 대변인은 “포트워스 스탁 쇼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포트워스 확산 및 달라스 지역 외 더 먼 지역까지 확산시키는 경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록만 대변인은 “각 개인과 가족들의 안전을 고려하면 이번 결정은 정말 중요하다”고 전했다. 브록만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포트워스 스탁 쇼 취소결정은 집행위원회의 만장일치 투표로 결정됐다.
당초 포트워스 스탁 쇼 엔 로데오는 2021년 1월 15일(금)부터 2월 6일(토)까지 예정돼 있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포트워스 스탁 쇼 브래드 반스(Brad Barnes) 사장은 “이 결정은 우리 리더십에 대한 가슴 아픈 결정이며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반스 사장은 “우리는 120만명의 손님들과 전시 업체들, 그리고 경쟁 참가자들을 위해 안전한 방법으로 이번 스탁 쇼를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러나 질병통제센터의 코로나19 지침을 담은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침 및 절차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오는 독감시즌 동안 텍사스와 미국 전역에 걸쳐 퍼져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 이번 결정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반스 사장은 전했다.
포트워스 스탁 쇼는 1943년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된 사례 이후로 이번이 2번째다.
매해 열리는 포트워스 스탁 쇼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하루 140,000명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이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의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스탁 쇼 취소 소식을 들은 알레도 고등학교 FFA회원인 콜렌 퍼(Kollen Furr)학생은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실망했다”며 고 전했다. 퍼 학생은 양 품종 중 하나인도퍼양(Dorper Sheep)을 이번 스탁 쇼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다.
태런 카운티 공공 보건국 비니 타네자(Vinny Taneja) 감독관은 “우리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어려운 결정을 내린 스탁 쇼 집행 위원회들에게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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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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