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하는 포트워스 여성회 회장 되겠다”

제 3대 포트워스 여성회 박기남 회장 취임 … 조이스 황 전 회장 “아름다운 변화의 물결을 기대하겠다”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신임 회장 박기남, 이하 포트워스 여성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토) 오후 4시에 스미스필드 연합감리교회(Smithfield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이스 황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포트워스 여성회의 새로운 리더로 선출된 박기남 회장의 첫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많은 내빈들로 가득했다.
포트워스 여성회 박정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회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여성회가 지금 이 자리에 왔다”며 “참석한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라며 삶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여성회 회장으로 봉사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황 전 회장은 “지난 2년이란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일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부족했던 나를 열심히 밀어주고 끌어줬던 한 분 한 분의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나에게 그러했듯 박기남 차기 회장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 어린 질책, 격려를 더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황 전 회장은 “작다고 해서 영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며 “꾸준한 사랑과 수고가 뿌려지면 어느 날 많이 결실을 맺을 날이 올 것을 믿으며 또한 마음을 열어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서로간의 소통이 있다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한인사회 성장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제 3대 포트워스 여성회 박기남 회장이 조이스 황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덧붙여 황 전 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박기남 회장이 미래 한인사회의 변화의 물결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실 것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겠다”고 박 회장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다음으로 포트워스 여성회기 이양식이 진행됐고 박 신임 회장은 “처음 포트워스 여성회 회장직을 제안 받았을 때 부족한 내가 어떻게 이 여성회를 감당할 수 있을지, 하나님이 이를 통해 어떤 역사를 행하시려 하는 건지 수많은 걱정과 기도를 했다”며 “그러던 중 문득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또 다른 소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나는 오랜 기간 간호사로서 환자를 돌보았고 투석 센터의 CEO로서 수백여 명의 직원들을 리드하며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러분들 하나 하나를 신경 쓰고 사랑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긍정적 언어로 서로를 대할 때 여성회 회원 모두가 하나돼 아름다운 여성회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굳게 믿으며 오늘 이 자리가 모든 여성회 회원들이 한 마음을 갖고 함께 시작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제 나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성원을 발판 삼아 나아가려 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회장,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성실한 회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2021년 포트워스 여성회 신임회장단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포트워스 여성회는 포트워스 한인회와 함께 지역사회 한인여성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사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함께하는 동포사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하며 뜨거운 열정과 리더십으로 박 신임회장이 앞으로 포트워스 여성회를 잘 이끌어줄 것을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회 제니 그럽스 회장은 “여성들은 많은 역할을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하는 재주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그 힘을 발휘해 박 회장과 함께 여성회 신임 임원진들, 그리고 지역사회에 한인 여성들 모두가 하나돼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로를 돌봐주고 배려하는 나눔의 봉사를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펼쳐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그럽스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출해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포트워스 여성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넓은 지역에 흩어져있는 포트워스 한인들을 하나로 모으고 단합하는 데 서로 힘을 합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2020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포트워스 여성회는 매년 건강검진 행사와 연말이면 슈박스를 만들어 제 3세계 아동들을 돕고 있으며 명절에는 한국문화를 함께 나누는 행사들 가운데서 여러분들이 보여준 작은 미소, 바쁜 발걸음, 부산한 손놀림이 한인사회의 강력한 행복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포트워스 여성회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유 회장은 “의학계에서 많은 바이러스를 감염 시킨 사람을 ‘슈퍼 전파자’라고 하는데 황 전 회장은 행복 바이러스의 슈퍼 전파자다”며 “임기 동안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왕래하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도 큰 공헌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신임 회장은 한인 간호 역사의 입지전적인 인물답게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드는 강력한 예방 백신 같은 최고의 여성 지도자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며 “달라스 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울 것이고 앞으로 포트워스 여성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유 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포트워스 한인회 정명훈 전 회장은 “포트워스 여성회 박정희 이사는 6년째 이사장직 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없이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아름다운 포트워스 여성회가 창간되고 또 이렇게 유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전 회장은 “박 회장과는 25년동안 알고 지내며 노인회 봉사 활동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열심히 봉사해줬다”고 전하며 “또한 SNG의 CEO로 활동하면서 이렇게 포트워스 여성회 회장까지 맡아서 봉사해준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박 회장은 정말 숨은 보화와 같다”고 박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사 이후 내빈 소개 및 포트워스 여성회 신임회장단 소개가 이어졌으며 소프라노 김고운씨와 바리톤 김기범씨의 축가를 끝으로 1부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포트워스 여성회 신임회장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사장: 박정희
△회장: 박기남
△부회장: 이상희, 김미숙
△회계: 최덕순
△총무: 황명숙

News Korea Texas, Inc 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아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