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재난 극복ㅣ“코로나 경제 재개 후 한인 식당 경기 점검”

“업소마다 다르지만 한 한식당의 경우 매상이 50%까지 회복 … 한 중식당의 경우 매상이 70%까지 회복”

DFW에 있는 대표적인 한인 식당의 사장 A씨는 뉴크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식당의 경기를 묻는 질문에 “3월 15일 이후로 클로저했다가 5월 1일부터 다시 오픈했다.
저희 식당은 매상은 5월부터 살아나 6월에도 올라갔지만 7, 8월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지 않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저희 식당은 외국 손님이 70-80%가 된다. 코로나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 중이므로 손님들이 쇼핑하러 갈 때도 조심스럽게 한다. 손님들 입장은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방역은 어떻게 하나는 질문에 A 사장은 “지인 중에 방역 전문가가 있다. 일단 손님들이 나가면 테이블을 청소와 알콜로 소독을 한다. 저희 식당은 칸막이가 돼 있다. 그런 것 때문에 손님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젓가락은 나무젖가락이라 한번 쓰고 버리자만 스푼은 계속 사묭하므로 한번 사용 후 끓이고 소독한다.
소독액이 보충되지 않으면 시의 검사에서 경고를 받는다. 종업원들가 손님들을 위해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어떤 손님들은 단골이었는데 마스크를 안 쓰고 왔다. 들어오려면 마스크를 해야 하고 머리의 온도 를 재야 한다고 했다. 이것을 안하려고 하면 돌려 보내는 수 밖에 없다.
SBA의 EIDL과 PPP 신청했냐는 질문에 A 사장은 “둘 다 신청하고 다 받았다고 대답했다.
매상이 어느정도 회복됐느냐는 질문에 A 사장은 “코로나 이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로 본다.
은행에서 내년 6월 1일에 갚아야 할 것을 지금 리마인드 시키고 있다. 지금은 괜찮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식당을 상대로 식재료를 파는 레스토랑 디포에 가니 텅텅 빈다. 이전에는 고기를 많이 갖다 놓았다. 요즘은 스테이크하우스가 넘어지니까 고기를 많이 안 갖다 놓으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드라이브 쓰루가 있거나 일식집 같이 투고 전문점은 매상이 다사 많이 올라오고 있다. 한식은 다이닝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7, 8월에 정원의 75%까지 받으라고 하다가 다시 50%로 줄었다. 이런 것이 매상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다”고 A 사장은 말했다.
A 사장은 “회식도 줄었고 한식당 큰 데서 식사할 여유를 가진 미국인들 역시 외식을 꺼린다.
예전 매출의 80%가 안되면 식당 운영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
예전에 주방이 워낙 바빴는데 이제 좀 시간이 있으니까 음식의 질이 높아졌다.
사람들이 안 모이는 시간대에 식당에 와서 다이닝을 하는 분들이 많다. 사람들이 덜 모이는 시간대에 약속을 잡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손님들이 움직일 때가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중식 식당
한인 상가의 중식 식당에 근무하는 B 씨는 “소독제가 준비돼 있고 손님이 가면 테이블과 의자를 클로락스로 소독한다. 그리고 전직원이 마스크를 쓴다.
식당에 들어오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가게 마스크를 쓰고 입구에서 소독제로 손을 닦아야 한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들어오거나 아니면 새니타이저로 손을 닦아야 한다.
경제 재개 후 투고가 많이 나간다. 매상은 70% 정도까지 올라간다. 손님은 한국 사람이 많다. 20%가 외국 사람이다”고 말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