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재난극복 ㅣ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모색하는 노력하는 여행사”

“대형 여행사 하나투어, 미주법인 철수 결정” … “달라스 소재 대한관광여행사, 새여행상품 가지고 6월 1일(월) 영업점 재개 준비중”

한국 최대 여행사로 알려진 하나투어가 지난 11일(월) 경영위원회를 열고 미국을 포함한 8개 국가의 17개 법인과 지사를 3개월 안에 청산하고 베트남, 중국, 영국, 태국지사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16년간 운영됐던 하나투어 LA지사가 철수하게 됐다.
하나투어는 30여개 법인과 지사 중 절반 정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는 현지업무의 일부를 차세대 플랫폼 ‘하나허브’가 대체하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 현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연락사무소를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이후 달라스에서 항공권과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러 여행사들의 상황을 들었다.

대한여행사, 청정지역·소규모 여행단의 새여행상품 가지고 6월 1일(월) 영업점 재개 준비중

29년째 대한여행사를 하고 있는 송은숙 대표는 “지금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열어도 된다고 하지만 가게는 3월부터 셧다운 했고 현재도 열지 못하고 있다. 유틸리티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달라스는 한국과의 직항도 중단돼 항공권도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6월 1일(월)부터 가게를 오픈할 예정이다”고 가게 재개 계획을 말했다.
“SBS EIDL과 PPP는 둘다 신청했지만 PPP만 받았다. 신청은 빨리 했는데도 직원 월급으로 줘야 하니까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원이 3명이었는데 6월 1일에 영업점을 재개하면 혼자할 계획이다”고 송은숙 대표는 영업점 재개 소식을 전했다.
“리펀드가 끝나지 않았다. 손님들 컴플레인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리펀드를 다 못하고 있다. 몇몇 분들은 난리가 났지만 어쩔 수 없이 아직 못 주고 있다”고 송은숙 대표는 고충을 털어놨다.
“렌트비는 건물주가 20% 할인을 해줬다. 현재 매출은 전혀 없다.
저희는 항공권 판매보다 투어상품 판매가 많았다. 여행상품은 3∼7월에 일년 것을 다 판다고 보면 된다. 올해 여행업계의 황금시즌을 이미 놓친 것이다.
한국에 가면 2주간 자가격리가 되니까 가나마나다. 크루저 여행도 가지 않는다. 보낼 수가 없다.
한국에 직계 가족이 있으면 자가격리 기간에 가족 집에 있으면 되는데 시민권자는 가기 어렵다.
DFW-인천공항간 논스탑이 없어지고 불편함이 많으니까 안간다.
미국에서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 항공권 구입 외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미국으로 오는 분들은 여행 계획을 가을로 미뤘다고 보면 된다
대한항공이 시작을 한다고는 하는데 계획대로 뜰지 모른다. 막상 예정 시간이 되면 취소가 됐다.
달라스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4월에 한번 떴던 적이 있는 것 뿐이다”고 송은숙 대표는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송은숙 대표는 “여행업은 가을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있는 한국 여행사들이 타격을 보고 한국으로 찰수했다.
유럽의 청정지역은 크라아티아다. 크로아티아같은 곳은 확진자가 적다. 동유럽은 6월 정도부터는 가을 상품 공고가 나온다고 한다. 여행지로 확진자가 적은 지역부터 뚫는 것이다. 기간도 짧게 갔다 오는 코스다.
미국 국내여행도 6월부터 풀릴 수 있다. 앞으로 대형버스는 힘들것이다. 많이 모으기 힘들 것이다.
저희는 원래 대형은 안했다. 10명 정도에서 25명 정도로 했다. 이정도 규모가 다니기가 편했다.
기차여행도 뚫고 있다. 암트랙을 이용한 미국 기차 여행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 상품도 변형이 될 것이다. 위험하지 않고 적은 인원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좋을 것이다.
예전에는 많은 인원이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다녔다면 한 나라 당 한군데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형태가 될 것 같다.
한 나라를 6박 7일 정도로 짧게 휴양하는 스타일의 투어 계획을 만들고 있다. 동유럽이 열릴 것 같고 크로아티아가 가장 청정하다. 디테일한 플랜은 6월에 나온다”고 송은숙 대표는 변화할 여행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경제재개가 됐지만 달라스한인문화회관에 소재한 세계관광여행사가 여행경기부진으로 오픈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 달라스-인천공항 직항 7월 초 재개 계획”

“AA는 7월 10일부터 주 3회 인천공항 직항재개 예정“

달라스한인문화회관에 입주해 있는 업체 중 하나인 세계관광여행사 이윤구 사장은 “요즘은 가게 문을 열지 않고 집에서 전화로만 한다. 세계여행사는 주로 항공권 중심으로 영업을 한다.
달라스 인천공항간 대한항공 운항을 중단한 날이 3월 9일이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매출은 제로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국제선은 LA는 일곱편이고 아틀란타, 샌프란, 시애틀, 시카고 등 운항이 중단되지 않은 도시만 일주일에 3∼4편만 운항중이다.
미국에 있던 사람이 한국에 가면 비즈니스 혹은 초상 등 예외를 인정해주는 몇가지를 제외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니 여행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국내선도 95%도 취소됐다”고 말했다.
이윤구 사장이 여행업을 시작한 것는 1982년부터이며 현재까지 38년이 됐다. 달라스에서 여행업을 한 것은 지난 2000년부터다.

대한항공 달라스-인천공항 직항, 7월 초 재개 계획하고 있다

“SBA EIDL은 1천불 나왔고 PPP는 신청을 안했다. PUA 실업수당에 해당되서 받고 있는데 그것은 7월 말까지 한정돼 있다. 개인지원금 1200 달러는 받았다.
렌트비는 한인문화센터에 얘기를 했는데 한인문화센터가 어려운가 할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연기는 해 준다. 현재 한인문화회관이 렌트비를 내려주겠다는 계획은 없다”고 이윤구 사장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윤구 사장은 “현재 대한항공이 7월 초부터 DFW-인천공항간 운행재개 계획이 있다. 일주일에 세번 운항을 개재할 예정이다. 그것에 맞춰 손님들의 전화 문의가 온다.
AA은 현재 7월 10일부터 DFW-인천공항간 일주일에 세번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 예약을 받고 있는 중이다.
직행이 재개되도 자가격리 14일 때문에 여행 활성화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관광은 편안한 마음에서 쉬러 가야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고생을 하러 가는 것이 되므로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올해는 이런 상태로 가지 않을까 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면 경제가 원할하게 돌아갈 거다. 그 때를 기다려 본다”고 희망을 걸었다.
이윤구 사장은 “세계여행사는 부인이 대표로 돼 있고 나는 디스커버리 부동산 대표로 돼 있다.

디스커버리 부동산 사무실은 손님과 약속을 할 때만 연다. 미국 전체의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는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밝지 않다고 보고 있고 다른 전문가들은 이자율이 떨어졌으니 상태가 계속 유지돼지 않을까 본다. 실업율을 생각하면 일정 기간은 달라스도 전망이 밝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이전의 인구 증가로 인한 부동산 상승의 달라스 호경기가 백신과 치료제가 공급되면 다시 계속되리라는 희망은 있다. 달라스 지역이 핫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전의 경기가 쉽게 다운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카이여행사 채드 김 대표 “대한항공, 9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 … AA는 7월 10일부터 운항 재개, 8월 16일부터 주 7회 계획”

대한항공, AA 7월에 주 3회 운항 재개
스카이 여행사의 채드 김(Chad Kim) 대표은 “투어는 직접 진행하는 위치가 아니므로 항공권 예약 위주이다. 그래서 재택근무가 가능해 3년전부터 영업점 없이 하고 있다.
코로나19전까지는 신문 광고도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는 신문 광고를 하지 않고 있은 상태다.
대한항공에서 지난 주까지 7, 8월 운항 계획이 없었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달라스-인천공항 간 7월 운항 예약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 2일부터 주 3회(월·목·토) 예약을 시작했다. 7, 8월까지는 월·목·토 3회이고 9월부터 주 5회로 바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주 5회 운항이었다(일요일 운항을 빼는 경우는 4회).
아메리카항공(AA)은 7월 10일부터 주 3회 월·금·일 예약 가능하다. AA는 8월 16일부터는 주 7회 정상운항을 할 예정이다.
매상이 어느정도 바뀌었나는 질문에 채드 김 사장은 “거의 매상이 없다. 항공권 판매는 2∼5월에 1년중 가장 바쁘다. 5월부터 방학을 하므로 항공티켓을 5월까지는 끊는다.
올해 1, 2월까지 괜찮다가 3, 4월부터 고객들이 거의 항공권을 취소했다. 그레서 3, 4월에는 거의 매상이 없었다. 5월에는 주로 리펀드를 해주는 것이 일이었다.
한국으로 가면 2주 격리를 해야 하는 것이 시작된 날이 4월 1일이었다. 그 이후 5, 6월 예약이 중단됐고 예약됐던 것은 취소됐다. 7월 8월은 예약을 못하게 해 놓았었다. 그러다가 이번주 월요일 쯤부터 시스템 상으로 예약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을 보면 6월 30일까지 쿼런틴(방역)해야 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자가격리에 대해서는 다른 조치가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7, 8월에 한국에 가면 자가격리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유럽은 확진자가 줄어드는 것 같은 데 미국은 확진자가 150만이 됐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친적집에서 자가격리 할 수 잇나는 질문에 채드 김 대표는 “친구집은 안돼고 직계 가족 중에 연고지가 있으면 한국 도착 이후에 가족 집에 가면 된다.
휴대폰을 통해 앱을 다운받아 그 앱에 어디에 거주할 것인지를 적는다.
그 곳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직계가족이 없으면 시설에 입소해서 격리를 해야 한다. 하루 10∼14만원의 개인 비용을 내야 한다.
한국 방문하는 분들이 장기 방문을 하는 분들이 있지만 한달 이내로 갔다 오는 분들이 있는데 자가격리 기간 중 계속 체크하므로 그 기간 중 돌아다니면 형사상의 문제까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분이 미국 방문시는 2주 격리는 없다. 미국 회사, 학교, 공무원들이 한국 방문후 돌아올 경우 해당 기관에서 자가 격기를 권고 할 수 있으나 의무적이 아니다.
비행기 안의 위생관리는 마스크를 쓰야 하는데 안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한항공을 타러 갈때 미국내 국내선에 대한 염려를 많이 한다.
달라스는 논스톱이 중단되다 보니까 LA 같은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갔다. 그런 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한국처럼 마스크를 100% 쓰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마스크 쓰라고 권장은 한다고 하지만 의무는 아니기 때문이다”고 김 대표는 항공기내 코로나 개인위생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정부 구제금에 대해 “SBA EIDL, PPP는 둘다 신청했다. PPP는 저희는 셀프임플로이로 들어가고 직원이 많지 않으니 금액이 많지 않다. 둘중 EIDL은 받았다”
고 말했다.
“미국 내의 항공사도 굉장히 어렵다.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안 타기 때문에 항공운항편수를 굉장히 많이 줄였다. 실질적으로 5, 6월에 한국에 나가고 싶어도 달라스에서 LA에 가는 국내선이 취소돼 한국가기 어려운 상황이 있다.
여행업계 전체가 어렵고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투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힘들 것 같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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