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에벗 주지사 “비즈니스 영업 일시 중단 해제하라”

27일(월)부터 영업 재개에 ‘가이드라인 반드시 지킬 것’ 권고 … 코로나19 ‘피부 발진’ 증상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23일(목) 80명의 신규 확진자와 7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또한 태런카운티는 “97명의 신규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콜린 카운티에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덴튼 카운티는 25명의 신규 확진자와 1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22일(수) 각 카운티는 전했다.

◎마크스 미착용 처벌 규정 철회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16일(목)에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18일부터 시행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달러 혹은 180일의 구금형을 내릴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 날인 17일(금) 달라스 카운티 위원회는 “이번 명령에 대해 경찰관을 포함 달라스 카운티 시민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고 위원들 간에 충분한 논의 없이 명령이 시행됐다”며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투표를 통해 달라스 카운티는 처벌에 관한 사항을 철회시켰다.
이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으로 벌금 혹은 구금을 당하지는 않지만 필수업종 비즈니스 운영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들에 대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있다.


◎‘5월 15일’까지 연장
지난 21일(화), 달라스 카운티는 투표를 통해 “자택 대피령을 오는 5월 15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모임, 필수업종 비즈니스에 관한 시행령 등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부(Health and Human Services)의 필립 후앙 박사는 “자택 대피령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해왔다.
이번 규정에 대해 후앙 박사는 “지역사회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최소 2주간의 코로나19 감소 추세가 지속돼야 한다”며 “이번에 결정된 5월 15일은 모든 것이 절충돼 나온 것이다”고 전했다.

◎달라스 카운티, 재정 지원 계획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22일(수) “코로나19로 인한 자택 대피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 사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달라스 재정국 엘리자베스 레이치(Elizabeth Reich)는 “23,400만 달러의 자금이 달라스 카운티에 이미 확보됐다”며 “코로나19로 갈 곳을 잃은 입주자들을 위해 달라스 카운티는 자금의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며 임대, 모기지, 그리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을 닫아야만 했던 소규모 비즈니스들은 새로운 연방자금으로 5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임대와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에는 1,400만 달러의 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가 필요하며 지원금 지급은 5월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체들, 다시 문연다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몇몇 사업장들이 지난 20일(월)부터 다시 문을 열고 있다.
텍사스 주 에벗 주시사는 지난 17일(금) “다가오는 20일부터 점진적으로 몇몇 사업장들의 운영재개를 허용한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장들은 영업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주립공원의 개장이 허용됐고 방문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6피트의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5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규정도 지켜야 한다.
또한 22일(수)부터는 선택적 의료 수술들(Elective Surgeries)에 대한 제한 규정도 해제된다.
에벗 주지사는 “충분한 병실 확보의 필요성 및 개인보호장비의 부족으로 비필수 의료 시술(Non-essential Procedures)에 대한 제한이 결정됐었지만 이제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위한 개인보호장비의 원활한 공급체인이 설립된 덕분에 제한 규정에 대한 해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4일(금)부터는 일부 소매점에서는 ‘투고(To-go)’ 방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사전에 주문한 물건을 가게에서 픽업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게 된다.
또한 에벗 주지사는 “오는 27일(월)부터는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든지 다시 문을 열 수 있으며 CDC의 권고사항에 기반해 텍사스 보건복지부(Texas Health and Human Services)가 가이드라인을 제작했으니 가게를 오픈하기 전 반드시 이를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켜야 할 가이드 라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매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반드시 개인위생, 주변환경 청소, 손세정, 기침 등과 같은 필수 에티켓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받아야 하며 출근 전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보이는지 반드시 점검한 후에 업무에 임할 수 있다.
또한 가게 혹은 사업장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손을 씻거나 손을 소독해야 하며 모든 직원들은 반드시 마스크 혹은 안면보고장비를 착용해야 하고 근무 중에는 사회적 안전거리인 6피트를 유지해야 한다.
다시 문을 여는 소매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우에는 가게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픽업, 우편배송 혹은 배달서비스를 통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모든 결제는 휴대폰, 혹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져야 하며 직접 결제하는 경우에는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는 방법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소매점 재개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텍사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dshs.state.tx.us/coronavirus)에서 PDF 형식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새로운 코로나 증상 발생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과정 중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붉은 피부발진 증상이 나타났다.
이번 피부발진 증상은 새롭게 나타난 증상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피부증세가 처음 발견된 곳은 이탈리아였으며 두드러기부터 수두와 비슷한 발진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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