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건설업 인력 부족으로 “성장 적신호”

대부분의 회사들 인재 고용 못해 울상 … 인력 훈련, 여성 인력 등 해결책

텍사스의 수백만달러 건설 회사들이 특정 분야에서 자격이 되는 일꾼을 고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건설 도급업체연합(Associated General Contractors of America)이 밝혔다.
해당 연합은 텍사스의 210개를 포함, 미 전역에서 2천여개 건설회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는데, 전국적으로 80%의 회사들이 숙련된 일꾼을 고용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텍사스의 경우 응답한 회사들의 84%가 숙련된 시급 일꾼을 채용하는데 지속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봉급을 받는 자리 일꾼의 경우 60%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텍사스 회사들은 프로젝트 매니저와 수퍼바이저를 고용하는데 있어 전년대비 가장 고충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꾼 부족을 호소했는데, 용접공, 배수공, 트럭 운전자, 목수 등도 포함됐다.
시멘트, 콘크리트, 배관 전문가들도 전국적인 추세에 비교해볼 때 텍사스에서 더 고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인력 부족은 미국의 모든 영역에서 ‘특별한 문제거리’로 부상했다.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 건설 인력 부족은 더 큰 경제적 성장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고 AGC 수석경제학자 켄 시몬슨(Ken Simonson)은 말한다.
회사들은 인재 부족에 당면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는 가상현실 건설 모델 방법을 채택하는가 하면 드론, 로봇, 3D 프린터 등과 같은 첨단기술 사용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은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토데스크 건설 솔류선(Autodesk Construction Solutions) 마케팅 팀장 앨리슨 스코트(Allison Scott)는 “건설업은 여전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비지니스다. 그런데 이번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수치로 보면 이 업종으로 오는 일꾼이 없다”는 것이다.
AGC는 출산 및 가정 유급 휴가 정책을 향상시키고 건설 인력에서 가장 간과되고 있는 매력적인 인력에 대한 존경 문화를 권고하고 있다. 바로 여성 인력이 그것이다.
AGC는 인력 개발 프로그램 향상이 건설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설문조사에 임한 텍사스 회사들 대부분이 이런 프로그램이 매우 수준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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