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축구공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싣다

달라스 축구 협회 “2019년 송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 청·장년 회원, 한인 동포, 단체 대표 등 모여 최초 친선 시합 개시

12월 29일(일) 오후 1시 30분 달라스 축구 협회(KASAD, 김규봉 회장)가 R.E. 굿 스포츠 컴플렉스(R.E. Good Sports Complex)에서 2019년 송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해 축구에 열정이 있는 한인 남녀노소들이 모여 친선 시합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인 인원은 청년팀 3팀, 장년팀 3팀을 이뤄 시합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오늘은 점수를 내기 위한 경기가 아니다. 축구 협회의 장년층들이 대표 선수들을 많이 후원하고 도와줬다. 그래서 청년팀과 장년팀 간에 인사할 기회를 만들고 팀을 섞어 함께 공을 차기도 하며 친목을 도모 하고자 한 것이 목적이다”며 이날 모임이 송년 기념 친선 시합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달라스 축구 협회 시합 중 친선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축구 협회는 보통 축구회장배 타이틀 등의 시합을 주최해 왔다. 오늘 참여도를 보고 앞으로 친선 경기를 주기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달라스 청년 대표팀은 미주체전 등 축구 경기들에 꾸준히 참여해 성과를 올려왔다.
대표팀 선수들은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선출됐으며, 고등학생부터 30살까지로 구성됐다.
전정학 달라스 축구 협회 운영위원장이자 달라스 청년 대표팀 감독은 “협회에 대표팀 아이들도 있고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는데 사실 같이 모여 인사할 시간도 없었다. 마침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어떤 분들이 도와주시고 후원을 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지 대표님 아이들이 후원자 분들을 직접 대면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 감독은 또 “장년층 각 팀에서 후원을 해주시고 다른 한인 단체에서도 후원을 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아 시애틀, 워싱턴 등 타주로 20명의 팀을 이끌고 성적을 올려왔다. 팀 전체를 타주에 열리는 시합을 위해 움직이는 데에는 만불 단위의 많은 비용이 든다”며 “내년 시카고 축구대회에도 참여 예정이며, 한인 축구 협회와 단체들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달라스 대표팀이 시애틀 경기에 출전하러 갔을 때 각 단체장들과 장년팀 회원들에게 후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봉 회장이 후원의 손길을 준 회원들과 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후 청년팀과 장년팀은 간밤에 지나간 폭풍으로 다소 쌀쌀했던 날씨 속에서도 축구를 향한 열정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며 주고받는 공에 실은 감사와 격려의 따뜻한 마음이 구장에 가득했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

News Korea Texas, Inc.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아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