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표 플루티스트, NFA 2개 대회 입상 “쾌거”

2개 대회서 1위와 3위, 유일하게 동시 입상 … Monica Song Flute Studio 배출 최고 연주자

전국 플룻협회(National Flute Association, 이하 NFA)가 주관하는 제47회 NFA Convention이 지난 1일∼4일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서 열린 가운데, 권위있는 플루티스트의 등용문인 NFA 플룻 대회에서 한인 플루티스트 이원표(Won Lee) 군이 각각 1등과 3등에 동시 입상하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원표(부모 이규환·이혜영) 군은 NFA Orchestral Audition and Master Class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2위는 Catherine Baker(미국)가, 3위는 Joo Yon Jung(한국)이 차지했다.
이 군은 또한 NFA Young Artist Competition에서 3위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 1위는 Antonia Styczen(폴란드), 2위는 Denis Savelyer(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최대 플룻 대회인 NFA의 2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한 연주자로는 이 군이 유일하다.
이원표 플루티스트는 7학년(12세) 말에 모니카 송(Minica Song, 임정숙) 플룻 스튜디오 문하생으로 다소 늦게 플룻을 시작했지만 타고난 재능의 음악성과 피나는 연습과 음악의 열정으로 다져진 실력을 보여 악기 공부 시작 1년 반만인 9학년 때 이미 올스테이트(All State)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GDYO 입상, MTNA Texas 1위, MTNA 전국 3위, Dallas Symphony Festival 대상, Juanita Miller Concerto Competition 1위, UIL Outstanding Performer Award, Texas Flute Festival 최우수상 등, 수많은 입상 경력을 쌓았다.
이 군은 보스턴 심포니 수석주자인 Marianne Gedigian 교수에게 사사하고 존스홉킨스 대학의 피바디 음대에 입학 후 대학원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Conservatory에서 PSD 학위를 취득하면서 플룻 연주자의 길을 닦아나갔다.
이 군은 수많은 독주회 및 음악 프로그램에 초대돼 참여했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또한 많았다.
버클리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오케스트라, SMU, UNT 오케스트라 등과 독주회를 가졌으며, Abilene 필하모닉, 포트워스 심포닉, 라운드락 심포닉, 사우스 다코타 심포닉, 달라스 Winds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가진 바 있다.
이 군은 현재 고향인 달라스로 돌아와 UNT에서 박사 과정을 하면서 Terri Sundberg 교수에게 수학 중이다.
또한 모니카 송 플룻 스튜디오에서 스승이던 임정숙 선생과 함께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군은 모니카 송 플룻 스튜디오와 뉴스코리아가 매년 함께 개최하는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초대 연주자로 유명하며, 올해 엄단비 바이올리니스트 영 아티스트 연주회에서도 플룻 4중주를 구성해 게스트 연주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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