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단비’ 초청한 제9회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의 “귀중함”

매년 유망한 젊은 뮤지션 소개, 지역 사회 클래식 음악 문화 함양 … 젊은 한인 연주가들의 도약 위한 ‘등용문’

제9회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엄단비 바이올리니스트를 초대해, 9월의 가을밤에 화려하면서도 감동적인 바이올린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11년부터 모니카 송(임정숙) 플룻 스튜디오가 주최, 뉴스코리아 주관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지역 유일한 최고 클래식 뮤지션 초청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은 매번 지역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찬사를 받으며 신예 젊은 뮤지션을 한인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왔다.
이 때문에 해가 갈수록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시즌이 되면 지역 한인 및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와 참여가 급부상하게 된다.
9년간 끊이지 않고 수준높은 젊은 뮤지션들의 연주회를 이끌어오는데는 주최측인 임정숙 선생의 확고한 취지 및 의지가 가장 큰 원동력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많은 플룻 문하생을 양성해오며 지역 한인 2세 음악도들의 미래를 열어주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임정숙 선생은 지역에 클래식 음악 문화를 고취시키고 한인 젊은 뮤지션을 소개해 그들의 음악 앞길에 도움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사비를 들여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을 이끌어왔다.
1회 초청 연주자는 임정숙 선생 문하생이자 지역 최고 플루티스트로 각광을 받던 원 리(이원표)가 첫 문을 열었고, 이어 줄리어드 음대 출신이자 한인 입양아인 스캇 올렛(Scott Wollett) 오보이스트가 2회 연주회를 장식했다.
다양한 악기의 뮤지션을 초청하려는 목적으로 3회에 장성찬 첼리스트, 4회에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 5회에 브랜넌 조 첼리스트, 6회에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7회에 김유빈 플루티스트, 8회에 문태국 첼리스트 등이 차례로 초대돼 세계적 수준의 기량과 음악성의 감동적인 연주회를 펼쳐보여줘 매번 각광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에 초대돼 연주를 한 뒤에 탄력을 받아 뮤지션으로서 더욱 유명세를 얻거나 연주자로서의 행보가 탄탄해지는 경우도 많아 한번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에 초대된 뒤 다시 초대되고 싶다는 의사를 비친 연주자도 있을 정도다.
제9회 엄단비 바이올리니스트 또한 젊은 연주가로서 미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평가받는 뮤지션이다. 그녀를 추천한 뮤지션들 중에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연주가들도 있었다는 것만 봐도 그녀의 연주는 벌써 기대감을 갖게한다.
특히 세계적인 커티스 음대에서 수학했고 권위있는 메뉴힌 국제 대회 2위 및 아스트랄 콩쿠르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엄단비의 연주는 최상의 선율과 감동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취지에 걸맞게 연주회 입장은 무료다. 특히 음악 공부를 하는 한인 자녀들로서는 교육적 차원에서도 놓쳐서는 안되는 연주회다. 9월 14일 엄단비 바이올리니스트가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9번째 연주가로 우리에게 온다. <이준열 기자>

2018년 영아티스트 연주회에서 문태국 첼리스트 공연에 환호하는 관객들.

엄단비 연주 유투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eTOzxxRL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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