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한인 간호사들에게서 듣는 ‘용기와 도전의 성공 스토리’

글로벌 간호 프로그램 통해 18명 한인 학생 달라스 방문 … 학생들 “미국 간호 시스템 체험할 수 있어 감사하다”

텍사스 여자대학교(Texas Woman’s University, 이하 TWU) 간호대학이 주관하는 ‘글로벌 간호 프로그램’에 참가한 18명의 연수생들과 북텍사스 선배 간호사들 간에 뜻 깊은 만남이 지난 3일(금) 오후 5시부터 한국홈케어(원장 유성)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회장 이미경, 이하 간호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홈케어가 주관했으며 모임에 참석한 연수생들은 높은 GPA와 토익 점수를 바탕으로 선발된 학생들로 경상대학교에서 13명, 계명대학교에서 2명, 경성대학교에서 3명의 학생들이 달라스를 방문했다.
TWU 간호대학 교수이며 간호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미경 회장은 “북텍사스 지역에 등록된 한인 간호사 수는 약 168명 정도로 많은 분들이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연수생들은 미국 간호사 생활에 관한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또 선배 간호사들은 이에 관해 좋은 조언을 해주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모임의 목적에 대해 말했다.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이미경 회장.

이어 학생들과 선배 간호사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이번 프로그램의 학생 인솔을 맡은 경상대학교 서민정 교수는 “학생들이 오전에 병원에서 실습을 하고 와서 그런지 지금은 기운이 좀 없지만 많은 기대를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한 만큼 선배 간호사들의 좋은 이야기 많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다른 주에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재외 한인 간호사회 홈페이지(oknaworld.org)에 나와 있는 간호사들에게 연락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된 TWU 글로벌 간호 프로그램은 매해 한국 대학의 간호학과 졸업반 학생들을 TWU로 초청해 미국 병원 관찰 및 체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감독하고 있는 TWU 간호대학 조호순 교수는 “일정은 2일(목)부터 13일(월)까지 약 2주간의 일정이며 학생들은 UT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 메소디스트 병원, 파크랜드 병원에 방문해 현역 간호사들과 일대일 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고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경상대학교 서민정 교수.

‘후배 간호사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 비전을 심어준다’는 목적에 맞게 이번 모임에는 현역 간호사들 뿐만 아니라 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의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선배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투석전문 클리닉 회사인 ‘SNG Dialysis’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협회 박기남 이사는 “나는 간호사 출신이지만 지금은 경영진으로서 총 14곳에 위치한 SNG Dialysis소속 간호사 매니저들을 총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Infusion Center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인수 선생은 “주변인의 추천으로 간호학을 시작한지 15년정도 됐으며 지금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IV Treatment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오늘은 ‘간호 업계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조호순 교수의 부탁을 받아 온 만큼 많은 조언과 정보를 줄 테니 많이 물어보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9명의 선배 간호사들은 미국에서 간호사가 된 동기와 장점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했으며 미국 간호사로서 종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들, 미국 의료업계에 취업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한 큰 포부와 비전을 가지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TWU 간호대학 조호순 교수.

또한 조 교수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한인 간호사협회, 전 회장들, 그리고 이곳에 와서 학생들을 위해 비즈니스 이야기와 간호사 경험들을 얘기해준 선배 간호사들에게도 감사하며 장소를 마련해준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에게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정과 관련해 “오는 11일(토)에는 코윈(KOWIN)의 이정순 교수 자택에서 한인 리더들을 초청해 리더십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조 교수는 덧붙였다.
공식적인 모임 이후 참석한 선후배들은 장소를 이동해 저녁식사를 나누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협회 활동에 관해 궁금한 사항 및 정보들은 북텍사스 간호사협회 홈페이지(www.ntkna.org)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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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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