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의 더 큰 도약 위한 “마이클 윤 부행장” 전격 영입

윤 부행장,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전 지점 론 부서 총괄 … “중요한 직책인 만큼 더 낮은 자세로 겸손히 임하겠다”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BBCN 뱅크와 윌셔 뱅크의 동등 합병으로 시작한 뱅크오브호프는 2016년 설립 이래로 한인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은행이다.
뱅크오브호프는 이민 1세대들의 힘으로 설립된 한인은행으로 한인동포사회의 발전과 영향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200만 재미동포들의 생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미국 주류사회 내에서 인정받는 금융기관이 필요한 시점에 등장했다.
2016년 7월 설립 당시 자산규모 134억달러를 보유한 대형은행으로 탄생한 뱅크오브호프는 한인 사회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한인 이민사를 함께 써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은행 운영의 투명성과 고객을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클 윤 부행장이 뱅크오브호프에 전격 영입됐다.
마이클 윤 부행장은 2006년에 입행해 지금의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나라은행’에서 론 오피스 수습단계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실력자다.
뱅크오브호프 달라스 지점 로이스 김 지점장과 윤 부행장, 이평무 본부장과 함께 앞으로 뱅크오브호프의 행보와 방향성, 달라스 한인사회를 향한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한인사회와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가 한인사회에 주는 영향력에 대해 김 지점장은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아시안계로는 3번째로 큰 은행으로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상품이 다양하다 보니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융자 타입과 홈 모기지, 온라인 뱅크 서비스 등 메인 스트림 은행이란 이름에 걸맞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고 정기 적금의 경우 높은 이자율을 자랑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김 지점장은 전했다.
윤 부행장은 “달라스 내에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뱅크오브호프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뱅크오브호프는 편리성과 신속함, 안정성을 자랑하며 높은 한인 고객 수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
윤 부행장은 “달라스에는 2010년에 왔으며 뱅크오프호프의 전신인 ‘윌셔은행’에서 근무했다”며 “뱅크오브호프는 나에게 고향 같이 친숙하고 포근하며 편안함을 주는 곳이고 또 그만큼 열정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뱅크오브호프는 한인은행 중 규모면에 있어서는 미주에서 손꼽히는 은행이기 때문에 한인 동포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본 은행의 큰 규모만큼 다양한 서비스와 큰 론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감이 크고 동포사회 더 큰 발전에 동참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윤 부행장은 소감을 전했다.
윤 부행장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이평무 본부장은 “윤 부행장은 텍사스에서 가장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론 매니저다”며 “윌셔뱅크 때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텍사스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거의 대부분의 론을 언더라이팅한 전문가임과 동시에 두터운 대출 고객층을 보유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뱅크오브호프는 텍사스 지역에서 현재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휴스턴 스프링에 4개의 지점과 휴스턴과 달라스 지역에 2개의 LPO가 있는데 윤 부행장이 텍사스 전체 론 부서를 담당한다”고 이 본부장은 말했다.
덧붙여 이 본부장은 “윤 부행장의 오랜 경험과 고객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텍사스 교민들에게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뱅크오브호프와 윤 부행장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지역 론 부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윤 부행장은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론 센터는 처음 론이 접수된 시점부터 클로징이 끝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론 센터 안에서 관리한다”며 “한 쪽에서는 론 접수만 받고 또 다른 지역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들과 빠른 의사소통과 업무처리의 신속성, 고객들의 편리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부행장의 영입과 함께 뱅크오브호프는 내부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팀 워크를 강화시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길만 걸어온 우직함
뱅크오브호프 달라스 지점 임원들은 최소 7년 이상의 오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 본부장은 한국에서 15년, 미국에서 20년간 은행계에 몸담은 최고 경력자며 김 지점장은 20여년간 텍사스에 거주하며 누구보다 한인들을 잘 이해하고 한인사회 및 미주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감지하는 감각을 가진 능력자다.
은행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할 수 있게 만든 힘에 대해 윤 부행장은 “은행 같은 경우 공익성이 있다”며 “다른 비즈니스들과 달리 순수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고객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함께 성장하는 일이다 보니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덧붙여 윤 부행장은 “특히 커머셜 뱅킹의 경우 비즈니스 하는 분들에게 융자를 해줘 그들의 비즈니스가 성장하면 또 동시에 은행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은 공익기관처럼 철저한 감사를 받고 론 운영의 투명성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뒤따른다”며 “어떻게 보면 나라에서 돕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이 크다”고 윤 부행장은 말했다.

앞으로의 포부
이 본부장은 “전 미주 중 텍사스가 가장 뜨고 있는 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타 주로부터 수많은 한인들이 오고 있다”며 “한인 경제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텍사스의 특성에 맞게 새로 투입한 전문 인력,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 비즈니스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들의 성장에 뱅크오브호프가 밑거름이 돼 텍사스 지역의 한인들도 성장하고 본 은행도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이 본부장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 부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도움 없이는 커나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서로 협력하는 관계 속에서 한인들과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낮은 자세와 섬기는 마음으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잠깐 반짝하고 마는 덩치만 큰 은행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근간이 튼튼한 뱅크오브호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윤 부행장은 전했다.
김 지점장은 “뱅크오브호프를 떠올리면 편안함, 친근함, 가족 같은 따뜻함이란 단어가 와닿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와 함께 한인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이민 생활로 지친 마음도 채워줄 수 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ankofhope.com)를 참조하면 된다.
뱅크오브호프 달라스 지점 주소는 2237 Royal Ln, Dallas이고 전화문의는 972-919-9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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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press4@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