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남느냐, 여러분이 남느냐” 통일 골든벨 울려라

지난 1일(토) 달라스 통일 골든벨 개최 … 한인 2세들에게 통일의 필요성 알리는 교육의 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주최하고 코윈(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이 협찬하는 ‘2019 달라스 통일 골든벨’이 지난 1일(토) 오후 3시부터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통일 골든벨은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고취시키는 목적에서 개최됐다.
이날 골든벨에는 학생 54명과 학부모 24명이 참석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회를 맡은 민주평통 유종철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통일 골든벨은 시작됐다.
국민의례와 국가 제창 이후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유 회장은 “세계 속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과 북한 간에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은 남과 북의 다름이 틀림으로 인지될 수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 세대들은 이루지 못한 통일을 골든벨을 도전하는 여러분 세대에는 꼭 이뤄 평화의 시대를 만들기 바란다”고 유 회장은 전했다.
이후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출장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 소장은 “통일 골든벨은 한민족의 통일을 향한 행복한 상상과 소통의 자리이다”며 “통일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가 앞으로 통일의 길을 걸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 회장은 “통일 골든벨은 딱딱한 통일 안보 문제를 아이들 눈에 맞춰 접근함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번 골든벨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역사와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기회를 제공해준 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박 회장은 전했다.
이후 이번 골든벨 개최를 축하하는 부채춤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후에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 대회가 시작됐다.

부채춤을 통해 한국의 미를 보여준 6명의 중학생들이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첫 퀴즈 대회는 통일 장학생 선발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통일 장학금은 오원성 작가(민주평통 부회장) 5집 에세이 ‘이민자의 거리에 물든 단풍’ 출판 기념회에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오 작가는 지난 달 14일(화)에 후원금 전액을 유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민주평통은 통일을 이룰 미래세대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준 오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증정식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생 부문 이성윤, 김미나 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서환희, 서별하, 김중현 학생이다.
통일 장학생 선발 이후에는 1등 통일상, 2등 평화상, 3등 민주상, 4등 장려상을 선발하기 위한 문제와 학부형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고난이도 문제도 출제됐다.
이날 1등은 김중현 학생에게 돌아갔고 2등은 에슐리 킴(Ashley Kim), 3등은 이성윤, 김태윤, 서별하, 4등은 고다현, 서환희, 진한결 학생이 차지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학부형 1등은 심수인, 2등은 김옥영, 3등은 류정화 씨가 입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1등을 차지한 김중현 학생은 해외수상자 100명을 위한 ‘해외청소년 결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경비 중 일부를 부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왼쪽부터)홍성래 달라스 출장소장, 박명희 달라스 한인회장, 3등 류정화, 2등 김옥영, 1등 심수인, 유석찬 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회장.
열띤 퀴즈경연 가운데 선발된 총 12명의 통일 장학생 및 입상자들은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1등상인 통일상을 수상한 김중현 학생(왼쪽)과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오른쪽).

김지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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