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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 ‘텍사스 주에서만 4명 우승’ – News Korea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 ‘텍사스 주에서만 4명 우승’

이은익 사범·제임스 박 사범·트위디 씨 우승 … “2020 품새 국제대회서 우승 목표로 한다”

지난 18일(토)부터 20일까지 콜로라도에서 개최됐던 ‘2020 품새 그랜드 슬램 결승 경기(2020 Poomsae Grand Slam Final)’에서 이은익 사범과 제임스 박(James Park)사범, 트위디 응우옌(Tweedy Nguyen)씨가 1등을 차지해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중 텍사스 주 출신은 4명이며 이들 중 3명의 선수인 이 사범과 박 사범, 트위디씨, 그리고 2등을 차지한 엄신숙 사범, 캐서린 핀켈스테인(Catherine Finkelstein)씨, 3등을 차지한 이성진 사범이 뉴스코리아에 방문해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대회출전 소감
현재 Lee’s U.S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사범은 “미국을 대표해 태권도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했던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기쁨 마음을 전했다.
또한 Parks’ Martial Arts 도장의 박 사범은 “93년과 94년 한국대표로 베트남 대회에 출전했던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미국인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국가대표 선발 소감을 밝혔다.
품새부문 65세 이상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트위디씨는 “수많은 대회에 참가했었지만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여러 번의 패배를 경험하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이제 앞으로 대회 출전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해 정말 기쁘다”고 당시의 감격을 전했다.
USA 태권도협회가 주최했던 이번 품새 그랜드 슬램 결승 경기는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며 개인전은 연령에 따라 카뎃(Cadet, 12세-14세), 주니어(Junior, 15-17세), 30세 이하(20-30세), 40세 이하(31-40세), 50세 이하(41세-50세), 60세 이하(51-60세), 65세 이하(61-65세), 65세 이상 남녀 경기로 구분된다.
비록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않았어도 사실 이번 대표전에 출전했다는 것 자체가 미국에서 최고의 품새 실력을 인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1등과 0.01점차로 아깝게 2등을 차지한 청룡태권도의 엄 사범은 “품새 그랜드 슬램 경기는 각 부문별로 USA 태권도 협회의 초청을 받은 8명이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사실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50세 이하 경기에 출전해 2등을 한 캐서린씨는 “이번에도 안타깝게 2등을 했다”며 “많이 아쉽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꼭 국제대회 무대에 설 것이다”고 말했다.
S.J Lee 태권도 도장의 이성진 사범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며 “특별한 경험이었고 2년 후 2022년 국가대표전에서는 꼭 좋은 결과를 얻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대회 출전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은익 사범이 국가대표 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텍사스서 강세인 ‘품새’
품새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할 수 있는 태권도 종목으로 텍사스에서 4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된 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사범은 “2016년 세계대회에서 텍사스 출신은 나 혼자였고 2018년에는 단체전까지 포함해 2명이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전에서 4명이나 됐다”며 “태권도 품새부문이 텍사스에서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이라 할 수 있고 앞으로도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범은 “현재 협회들의 지원 대부분이 품새보다는 겨루기에 집중돼 있는데 앞으로는 텍사스 태권도 협회(Texas State Taekwondo Association)와 세계태권도협회의 지원과 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기대감을 전했다.
박 사범은 “미국 태권도장에 가면 사범을 ‘Master’로 부르지 않고 ‘Coach’라고 한다”며 “이는 본래 심신수련과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기본으로 하는 태권도의 ‘무도의 정신’이 많이 변질됐다는 것을 나타내 많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재 미국의 태권도 교육은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가르치는 품새보다는 스포츠화된 겨루기에 편향된 모습을 띠고 있다.
이 사범은 “심신의 조화를 이루는 태권도의 정신을 따라 품새와 겨루기 역시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이것이 현실화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지만 아이들의 사회성, 생활태도, 마음가짐의 변화에 품새가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며 “앞으로 이런 품새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엄 사범은 “모든 연령이 하기에 좋은 것이 태권도 품새다”며 “나이에 많고 적음을 떠나 품새는 나에게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고 품새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캐서린씨는 “삶의 밸런스를 유지시키는데 태권도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직장인으로, 주부로,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의 모든 역할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 비결이 바로 태권도다”고 말했다.

65세 이하 부문 우승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제임스 박 사범.

◎2020 태권도 품새 국제대회
5월 21일(목)부터 24일까지 덴마크 바일레(Vejle)에서 개최될 ‘2020 태권도 품새 국제대회(Vejle 2020 World Taekwondo Poomsae Championships)’는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이 주최하는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 사범은 “겨루기 종목에 대한 국제대회는 많은 편이지만 품새 국제대회는 그렇지 못하다”며 “앞으로 품새가 올림픽 공식종목이 될 수 있도록 품새 종목을 알리고 가르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낼 것이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국제대회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사범은 “이번 품새 국제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도 태권도를 계속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또한 트위디씨는 “명언 중에 ‘우승자에게 포기는 없으며 포기자는 절대 우승을 맛볼 수 없다(Winners never quit, quitters never win)’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태권도를 계속 해나갈 것이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향후 계획에 대해 이 사범은 “캐서린을 포함해 앞으로 내 제자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 무대에 갈 수 있도록 후학 양성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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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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