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평통 달라스협의회, 교도관들에게 마스크 전달

코로나 감염 위험 높은 북부 교도소에 ‘사랑의 마스크’ 2,400여장 배포 … 주류사회에 온정전달 마스크 1만3천장, 세정제 10박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와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지난 5월 6일(수) 달라스카운티 북부 교도소에 방역마스크 2,400장을 나눠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힘을 보탰다.
이번 교도소 방문은 달라스한인회 전영주 수석부회장과 금년 11월에 있을 보안국장(Sheriff)에 입후보할 계획인 채드 펄다(Chad Prda)와의 상호협조로 성사됐다.
이번 방문한 교도소는 류 스테릿 사법원(Lew Sterrett Justice Center)에 있는 북부 교도소(North Tower, 111 West Commerce Street, Dallas TX)로, 보안관 및 일반직원 1,2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핫라인’ 가동 후 2차로 교도소(North Tower Detention Facility)에 마스크 2,400장을 기부함으로서, 총 1만2,400여장의 마스크와 10박스의 세정제를 기증해 주류사회에 따뜻한 사랑 전달을 실천했다.
이날 교도소 근무자들의 교대시간에 맞춰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유석찬 회장을 비롯한 전영주 달라스한인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성한 간사와 오원성 수석부회장이 마스크를 나눠주며 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석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도관들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달라스 북부 교도소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재소자들의 교정을 위해 수고하는 교도관들에게 위안과 도움이 돼 그들의 마음속에 한인동포들의 정성이 사랑으로 남아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영주 수석부회장은 “한인커뮤니티의 화합된 모습을 주류사회에 보여줘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평통달라스협의회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한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교도관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일은 주류사회와의 협조체제를 이뤄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간사는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가 주류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나누고 감염확산을 막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미리 나와 교도소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일에 함께 한 채드 펄다 보안국장 후보자는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마스크를 보내준 한인사회의 후원과 정성에 감사하다”면서 “보안관 및 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쁨과 감사를 표명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보안관들은 하나같이“마스크 구하기가 너무나 힘든데, 한인들이 도와줘 감사한다”며 “원더플 코리아” “아이러브 코리아”를 연발하기도 했다.
달라스 한인회 및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핫라인을 가동해 미국 의료계와 응급구급대원을 지원하기 위한 ‘마스크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1차로 지난 4월 24일(금) 달라스 소재 파크랜드병원과 소방국 및 경찰국에 1만여장의 마스크와 10박스의 세정제를 기부한 바 있다.
‘마스크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동포들은 달라스한인회(972-241-4524) 및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김성한 간사(469-734-7009)에게 접수하면 되고, Bank of Hope 계좌(0071316157)로 기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교도소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일일히 나눠줬다.
마스크 배급하는 뒤로 북부 달라스 교도소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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