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코로나19 위험레벨, 최고단계로 재격상”

6주만에 ‘Stay Home, Stay Safe’ 단계로 돌아와 … CDC “코로나, 폐쇄 공간에서 공기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지난 14일(수) 달라스 카운티가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다시 ‘Stay Home, Stay Safe’단계로 격상시켰다. 달라스 카운티가 ‘Extreme Caution’ 단계를 선포한지 6주만에 다시 최고위험단계 수준으로 돌아와 코로나19 확산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04명 나타났으며 입원율 역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카운티 클레이 젠킨슨 판사는 “건강 보건국 관계자들의 의견과 조언에 따라 위험단계를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젠킨슨 판사는 “공공 보건국 위원들이 마련한 이 컬러코드표는 무엇이 합법적인 행동인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아닌 어떤 것이 안전한 것인지를 말해주는 것이다”며 달라스 카운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달라스 카운티 건강국 필립 후앙 박사는 “지난 9월 25일 이후로 코로나19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27퍼센트 증가했다”며 고 설명했다.
덧붙여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입원률 역시 44퍼센트 증가했다”고 후앙 박사는 전했다.
후앙 박사는 학교들과 대학 캠퍼스가 대면수업을 재개한 것과 더 많은 주점과 식당들이 재개한 점을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측 모델에 따르면 다음주 말까지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일일 9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관측했다.
후앙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들에 대한 어떤 추가적인 사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독감 시즌이 시작되면서 현 상황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지켜야 할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을 말했다.
후앙 박사는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만약 모든 사람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면 이 수치는 다시 낮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전하며 후앙 박사는 안전지침 따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같은 날 태런 카운티에서는 6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카운티 내 환자 입원율 역시 12퍼센트 증가했으며 전날인 13일에는 9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14일 덴튼 카운티에서는 1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콜린 카운티에서는 104명의 신규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덴튼 카운티에서 발생한 182명의 환자들 중 23명은 DSHS 통계에서 누락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콜린 카운티에서 발생한 104명의 신규확진자를 포함해 카운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감염 건수는 16,488건이며 사망건수는 총 167건이다.


코로나19, 공기 감염 가능성 대두

지난 5일(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 등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자가 6피트 이상 떨어져 있던 사람을 감염시키거나 감염자가 떠난 직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사례 등이 보고된 적이 있음을 인정한다”며 CDC는 코로나19 감염 관련 권고문을 수정했다.
덧붙여 CDC는 “이런 경우 감염은 노래나 운동 등 더 강한 호흡을 유발하는 활동과 연계돼 있으며 환기가 안 되는 폐쇄된 공간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CDC는 감염자의 콧물이나 침 등 비말이 여전히 코로나19의 주된 전염 경로지만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는 폐쇄된 환경에서는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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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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