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코로나19 위험 4단계’ 따른 가이드라인 제공

젠킨스 판사 “가이드라인 지키는 것은 개인의 선택” … 달라스 ISD, 가을학기 수업 방식 논의 중

이달 15일(금) 오후 11시 59분을 기점으로 달라스 카운티에 내려진 자택 대피령(Safer at Home)이 종료된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평균 200여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4단계로 구성된 코로나19 위험 단계표와 이에 따른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험 단계표는 1단계 ‘자택 대피(Stay Home, Stay Safe)’와 2단계 ‘극도의 주의단계(Extreme Caution)’, 3단계 ‘조심단계(Proceed Carefully)’, 그리고 4단계 ‘뉴 노멀단계(New Normal)’로 구분된다.
발표와 동시에 달라스 카운티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을 업로드 했으며 가이드라인에는 각 단계에 따라 식당, 쇼핑몰, 여행, 페스티벌 등에 참석할 때 지켜야 하는 권고지침들이 안내돼 있다. 달라스 카운티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판사는 “이 4가지 표 중 현재 달라스 카운티는 1단계 상태에 있다”며 “중환자실 (ICU) 내부에서 14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 감소추세가 나타나면 우리는 다음 2단계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후 최소 14일 연속 증가추세가 보이지 않을 경우 3단계로 넘어가게 되며 3단계에 진입하게 될 경우 시민들은 휴가도 갈 수 있게 되며 보다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4단계 뉴 노멀 단계는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때까지 이어지며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조건 하에 보다 활발한 사회활동이 가능해진다.
젠킨스 판사는 “이 위험 단계표는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공 의료계 위원들의 조언과 함께 제작됐으며 시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축소시키기 위해 지켜야 하는 방법 및 지침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침을 따르는 것은 각자의 선택이며 이 표는 가이드 라인이다”며 “의료진들의 권고 사항이지 ‘명령’이 아니다”고 젠킨스 판사는 강조했다.
이어 젠킨스 판사는 “시민들은 이 지침을 따르지 않고 무시할 수 있으며 의료진들이 권고한 내용에 반해 행동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동시에 이번 지침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람들이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내보였다.
한편 지난 13일(수)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5명의 추가 사망자와 243명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달라스 카운티 젠킨스 판사는 “이번 주는 지난 주보다 사망자 및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며 “좋은 징조다”고 말했다.
또한 젠킨스 판사는 “수요일 발표된 이번 확진자 수는 여전히 지난 10일간 관측한 범위 내에 있는 수다”며 “비록 수요일에 5명의 시민을 잃었지만 지난 주에 비해 사망자 수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지난 12일에 236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5월 3일 이래 가장 낮은 확진자 수였다. 13일에는 확진자 수가 다소 증가해 243명을 기록한 바 있다.

달라스 ISD 코로나19 인한 가을학기 방안 논의 중

북텍사스 지역 내 학교들이 코로나19 사태가 가을학기에도 지속될 경우 수업 운영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다양한 방안 중 가능성이 높은 해결책 중 하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혼합 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가을학기에 학교를 완전 개방할 수 없는 상태라면 학교들은 가을학기 수업 목표와 내용들을 바탕으로 예전 봄학기에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홈 러닝’ 방식과 함께 2일이나 3일 정도는 등교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혼합 수업의 전반적 내용이다.
달라스 ISD의 마이클 히노호사(Michael Hinojosa) 교육청장은 “가을학기에도 홈 러닝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현재 대체 가능한 계획이 필요하지 어떤 우려나 불만의 목소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히노호사 교육청장은 “우리는 새로운 변화 방침에 학생들과 교사들을 준비시켜야 한다”며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지역 내 발생할 경우 다시 학교를 닫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현재 학교 교장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히노호사 교육청장은 “달라스 ISD의 앤지 게이로드(Angie Gaylord) 전문가가 혼합 수업에 대한 방안을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때부터 구상해왔다”고 말했다.
게이로드 전문가는 “혼합 수업은 일주일에 이틀은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해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사흘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K-8 학교 신입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행된 바 있으며 학생들은 일주일에 몇 일간만 등교해 오프라인 수업, 사회성 증진을 위한 시간 등을 가졌다.
이처럼 달라스 ISD는 다양한 사례들과 교육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을학기 수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커리큘럼을 정상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 중이다.

모바일 코로나19 검사

달라스 카운티는 15일(금)부터 차량이 없거나 이용할 교통수단이 없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동남지역과 남쪽 지역 달라스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3일에 시 의회는 코로나19 구호기금에서 660,000달러를 모바일 검사(Mobile Testing)에 사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달라스 카운티 에릭 존슨 시장은 “코로나19 검사는 공공 보건과 경제 활성화 노력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모바일 검사는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사람들 및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민들은 15일부터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검사는 하루 최대 60명까지 가능하다.
차량이 없거나 이용할 교통수단이 없는 시민들 중 우편번호(ZIP codes)가 75211, 75215, 75216, 75217, 75227인 지역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바일 검사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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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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