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이냐, 철로냐, 아니면 튜브?” 미래 최첨단 교통편들

북텍사스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시스템에 대한 관심 높아 … 인구 증가 불구 도로 확대는 제한돼 새 방법 필요해

북텍사스 지도자들은 이 지역의 미래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첨단기술이라고 확신한다.
DFW 지역 출퇴근자들에게 미래 교통 체증 해결책으로 부상한 첨단기술은 무인차량, 우버 공중택시, 초고속 전철, 초고속 진공 터널(Hyperloop tubes) 등이다.
어떤 교통 수단이 미래의 교통 체증 해결책으로 떠오를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 지도자들은 이 모든 수단에 대해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북부 센트럴 텍사스 정부위원회(North Central Texas Council of Governments) 교통국장 마이클 모리스(Michael Morris)는 최근 열린 이동성 추세 관련 심포지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지상 교통편의 기회가 가장 커진 지역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텍사스 인구가 800만명에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고속도로 건설은 보다 첨단화된 기술의 교통 대안책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 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우버 공중택시= 현재 DFW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첨단기술 교통 프로젝트들로 우버 부양(Uber Elevate)이 포함된다. 라이드 공유 회사인 우버는 택시 산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스마트폰 첨단기술을 사용하는 이 사업은 포트워스 얼라이언스(Alliance) 공항과 손을 잡고 해당 공중 택시 실험을 공항 활주로에서 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우버와 포트워스 본사의 벨(Bell)사와 팀을 이뤄 2023년에 DFW 공항에서 프리스코간 공중 택시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목표로 작업 중이다.
우버와 벨사는 날아다니는 택시가 어떻게 혼잡한 도심 지역을 운항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심하며 작업 중이다.
벨 혁신부 매니저 매트 홀비(Matt Holvey)는 “수직 이륙을 해야 하고, 또 안전하면서도 저렴해야 하며 규제를 통과해야 한다”고 심포지움에서 우버 공중 택시의 성격을 설명했다.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도전이고 또 소음을 줄이는 문제도 크다”고 그는 덧붙였다.

◎진공 튜브= 진공 터널에 대한 컨셉은 아직 현대에 사용되지 않는 기술이지만 전세계적으로 공격적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대형 진공 튜브를 건설해 승객이 내부 차량에 착석하면 공기 저항이 없는 터널이기에 최대 시속 60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의 교통편이 될 수 있다.
북텍사스 관계자들은 진공 터널 기술을 구가하는 회사 중 하나인 버진 하이퍼루프 원(Virgin Hyperloop One)이 달라스에서 알링턴, DFW 공항 및 포트워스까지의 실험 노선을 건설하면 지역 리더들이 포트워스에서 라레도까지의 진공 튜브 노선 건설을 후원하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버진 하이퍼루프 원은 해당 실험 노선인 하어퍼루프 센터(Hyperloop Certification Center) 건설을 2025년까지로 목표하고 있다.
모리스 소장은 지역 전체에 걸친 진공 터널 교통망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초고속 열차= 텍사스 센트럴 파트너스(Texas Central Partners LLC)로 알려진 텍사스 센트럴 철도(Texas Central Railway)는 2013년에 달라스와 휴스턴 간 초고속 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센트럴 일본 철도(Central Japan Railway)와 유사한 열차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 고속 기차는 텍사스의 양 도시를 90분만에 주파하게 된다.
일부 남부 텍사스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를 반대하고 있다. 개인 땅을 가로질러서 초고속 열차 레일이 깔려야 한다는 것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 지지자들은 연방 정부가 2020년에 결정을 내려서 전면적인 공사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년에 건설이 시작되면 6년 후에 완공될 것이라고 텍사스 센트럴 부회장 트래비스 켈리(Travis Kelly)는 말한다. 그는 달라스, 알링턴, 포트워스 연장선이 텍사스 센트럴 철도에 합류하면 원래 노선보다 더 빨리 건설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기금= 텍사스는 교통 관련 기금이 항상 큰 도전거리였다. 성장을 따라잡을 정도로 도로들을 건설하지 못하고 있는데, 가스 세금이나 차량 등록비 등과 같은 전통 정부 재원으로는 기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금 부족 때문에 포트워스와 다른 도시들은 지역 유료도로 시스템의 확대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도록 만들고 있다.
유료도로 시스템은 먼저 정부 발행 채권으로 도로 건설 비용을 충당한 뒤 후에 해당 도로 사용자가 내는 톨비로 채무를 갚아가는 방식이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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