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주최 “2019년도 제10회 에너지포럼 성료”

KOEA 전 현직 회장·조선해양기자재 본부장들 주제발표 … 원로 사랑방 개설, 전문가 배치 등 한국기업 진출 돕는 방안 논의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지난 10일(화) 오후 6시 30분 쉐라톤브룩할로우호텔에서 ‘2019년 제10회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KOEA 회원들과 휴스턴 지역 한인 지상사 직원들과 부산과 울산에서 온 조선해양기자재 관계자들과 울산시청 무역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고 각 세션에서는 주제발표자의 발표를 들은 후 패널 토의시간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두 개의 세션 사이에 만찬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김용환 영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형길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바쁜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 내년 봄이 되면 내가 휴스턴에 부임한지 3년이다. 외교관은 한 임지에서 3년 이상 있지 못한다. 조만간 이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한미간의 에너지 교역량이 7배 늘어났다. 현재 우리나라가 미국 LNG 수입국들 중에 수입국 1위다. 지난 9월말 한미 정상 회담에서 가스공사가 추가로 15년 계약을 맺었다. 금년 롯데캐미칼이 30억 달러를 들여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석유화학공장을 완공했다. 한화가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서 큰 규모로 미국에 진출했다”고 김 총영사는 설명했다.
김 총영사는 “지난 3년간 OTC에 참석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보고 감동을 받고 돕고 싶었다. 휴스턴에는 KOEA라는 소중하고 대단한 에너지 관련 인적 자원이 있다. 이런 인적 자원을 한국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정소찬 전 KOEA 회장은 ‘KOEA 인력현황 및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현재 회원은 200여명이며 회원 중 71%가 석사 이상이며 71% 중 54%가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이원호 현 KOEA 회장이 ‘한인 에너지 전문인력 활용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질의 응답에서 석유산업에서 38년간 근무한 EXTERRAN 은정철 회원이 휴스턴에 있는 에너지 관련 한인들이 1000여명이 있으므로 이들을 KOEA에 참여시키면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만찬 후 한국 중소기자재 및 부품업체의 휴스턴 진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병진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본부장이 1만개의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 500여개가 참가한 온라인 플랫폼을 소개했다.
강규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장이 울산조선해양산업 현황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패널토의에서 KOEA 이원호 회장은 “은퇴한 선배들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재능기부의 방식으로 한국기업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총영사관이 원로들의 재능기부를 도울 수 있는 사랑방 공간 마련, 울산시 휴스턴 자매도시 사무소 설치와 에너지 전문가 배치 등의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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