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연금 Roth IRA 무엇인가

미래에 은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부 사회 보장 프로그램인 Social Security Benefits이 현재와 같은 혜택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상황인데, 고객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은퇴를 가까이 앞두고서 은퇴 노후 재정 상담을 받는 고객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다. 은퇴를 대비해 필요한 자금은 5~6년의 단기간에 저축될 수 없는 것으로서 훨씬 긴 기간을 계획해서 적립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 은퇴플랜도 없고 개인 사업자가 아니라서 SEP 플랜이나 다른 사업체 은퇴플랜을 활용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개인 은퇴계좌 IRA가 있다. IRA는 사업체 플랜들에 비해 적립 한도가 좀 낮지만, 이미 은퇴를 목전에 둔 경우가 아니라 앞으로 장기간을 내다보면서 저축하고 불리는 자금축적의 시기를 앞둔 사람이라면 IRA가 유용할 수 있다. IRA는 전통적 Traditional IRA 계좌일 수도 있고, Roth IRA 계좌일 수도 있다. Roth IRA는 1997년 납세자 세금구제 결의안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상원의원 William Roth의 이름을 따 채택된 은퇴계좌이다.
만약에 Roth IRA 계좌를 오픈하고 싶다면 자격 조건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소득만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여기서 말하는 소득이란 일을 통한 근로소득(Earned Income)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투자를 통한 배당소득이나 부동산의 렌탈 인컴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Roth IRA 계좌에 저축 가능한 금액은 나이에 상관없이 본인의 1년간 총 근로소득 한도 내에서 최대 개인당 $6,000이고, 50세 이상은 $7,000이며, 전통 IRA와 Roth IRA 둘 다 갖고 있는 경우라면 적립 한도액은 두 IRA에 적립되는 총액으로 적용된다.
그렇지만, Roth IRA는 조정 총소득인 MAGI 소득이 너무 높으면 적립할 수 없는데, 독신은 연소득 $124,000가 넘어서면 적립금이 제한되기 시작해 $139,000이 넘어가면 적립이 불가능하다. 부부합산의 경우는 소득이 $196,000를 넘어서면 적립금이 제한되고 $206,000 이상이 넘어서면 적립할 수 없다. 그러면, 과연 여기서 말하는 이 MAGI의 정체는 무엇일까? MAGI는 총소득(Gross Income)에서 조정이 필요한 공제 항목들을 뺀 것이 조정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고, 여기에 수정(Modification)이 필요한 항목들을 합한 것이다.

Roth IRA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입하는 해에는 세금 공제 혜택은 없으나, 인출할 때는 원금과 투자수익 모두 비과세되며, Roth IRA는 Traditional IRA와 다르게 70.5세 이후에도 납입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나이가 10살이거나 70살이 훌쩍 넘은 시니어라 하더라도 근로 소득이 있는 한 Roth IRA의 문은 활짝 열려 있는 셈이다. 또한, 다른 은퇴플랜과 다르게 RMD로 불리는 최소 금액에 대한 의무 인출 규정이 없으며, 자녀에게도 무세금으로 상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하나의 장점은 매년 정해진 금액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유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올해에 $6,000을 적립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내년에 같은 금액을 적립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어느 때에는 해당 계좌에 추가 납부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는 세금 공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서 언제나 연간 최대한도 금액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매우 유연하다는 장점을 가지는 것이다.

Roth IRA의 돈이 세금과 정부의 10% 벌금으로부터 자유로운 무세금 돈이 되기 위해서는 59세 반 나이와 계좌 설립 5년 규정에 따르지만, 납부금은 이미 세금을 낸 After-Tax이므로 이러한 규정은 원금을 인출할 경우는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몇살인지와 계좌 설립한지 몇년이 되었는가에 상관없이 Roth IRA 계좌에서 언제든지 무세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하지만, 수익 부분의 조기 인출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10%의 벌금 있다. 페널티가 없는 예외적 상황은 ▶계좌 소유주가 사망하거나 불구가 됐을 경우 ▶고등 교육비로 사용될 경우 ▶첫 내 집마련 자금으로 사용될 경우 최대 1만 달러까지 ▶60일내 같은 은퇴플랜으로 옮길 경우 등이다.

일반적으로는 현재 수입은 많지만, 은퇴 후 수입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전통 IRA에 가입하면, 지금 세율이 높을 때 세금을 내지 않고 나중에 인출할 때는 낮은 세율로 세금을 내게 되므로 유리하다. 반면, Roth IRA는 현재보다 은퇴 후의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나 현재 소득이 높지 않은 경우에 유리하다. 양자 중 어떤 플랜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가 여부는 나이와 소득 여타 과세 혜택 플랜 참여 등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플랜이 더 적합할지는 자신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글=데니스 한 재정전문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