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길이의 불균형

많은 건축학도들은 인간의 골격을 두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구조물이라고 말합니다.
척추의 구조는 단순히 몸의 중심을 이루는 뼈대가 아닌 충격을 분산 시킬 수 있는 특유의 곡선을 가지고 있으며 각 관절에 유기적인 구동을 가하여 자연스러운 운동성을 전달해 주게 됩니다.
사지 관절은 단순히 우리가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닌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 주는 또 다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건축물의 지반이 불안정하게 되면 그 건축물은 정상적인 유지가 힘들어집니다.
인간의 골격도 건축물에 비유가 된다면 똑같은 현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두다리는 걷는 역할 만을 하는 것이 아닌 내려오는 체중을 두 곳으로 분산 시켜 각 관절에 주는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지탱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이유로 구조의 변이가 생기게 되면 건축물이라 할 수 있는 우리 몸은 모든 균형을 잃어버리고, 불안정한 상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다리 길이 불균형의 두 가지 원인

●생리적 원인 (Physiological short leg)
생리적인 원인은 골반뼈의 일부가 정상 위치에서 어긋남에 의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만일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게 되거나 외부적인 충격이나 사고 등으로 인하여 한쪽 골반이 위쪽이나 안쪽으로 어긋나게 되면 같은 쪽의 다리는 위로 올라가게 되며 그로 인해 다리는 짧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는 실제적인 다리 길이는 같으나 골반의 높낮이에 의하여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체중의 전달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될 확률이 높으며 골반 외에 무릎이나 발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됩니다.

●해부학적인 원인 (Anatomical short leg)
해부학적인 원인은 실제로 다리의 길이가 짧은 경우를 말합니다.
선천적인 다리 길이의 차이 혹은 성장기에 발생한 골절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경우도 이에 속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척추의 전반적이 변이 가능하며 만일 질환이 진행형의 형태를 띨 경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서 치료와 함께 보조 기구(Heel-Lift) 등의 활용이 필요합니다.

다리 균형의 불균형에서 오는 문제점

다리의 길이의 불균형이 발생되게 되면 우리 몸의 중량이 비정상적으로 배분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전반적인 척추의 구조 변이뿐만 아니라 다리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어 무릎이나 발목 혹은 발가락의 구조 변형도 초래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척추 측만증, 골반 통증(허리 통증), 여러 가지 다리의 문제들 (좌골 신경통, 다리 근육 뭉침 및 약화 등등), 무릎과 발목 문제 (통증, 관절염 등등), 발가락 통증 및 변형 (엄지발가락 외반증-Bunion)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 길이 불균형의 해결 방안과 예방

건스테드 시스템(Gonstead system)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풀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씁니다.
첫째, 생리적인 원인의 문제점은 정확한 필름 검사와 균형 검사를 한 이후 골반의 정밀한 교정을 통해서 다리의 불균형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해부학적인 원인은 만일 척추 구조의 변형이 진행 중일 시 치료와 함께 필요에 따라 Heel Lift (발뒤꿈치를 올려주는 보조 기구)를 사용 함으로 다리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단, Heel-lift는 자칫 전문의의 상담 없이 사용할 시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반복적이 동작은 삼가해 주셔야 하며, 항상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자세를 취하기 위한 노력이 우리 몸을 이상적으로 유지시킬 수가 있습니다.
항상 문제점이나 의문이 발생할 시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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