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수명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중 하나는 임플란트는 과연 어느 정도의 수명이 있는지, 영구적인지 묻는 질문입니다. 비용도 들지만, 수술을 포함하여 오랜 기간이 걸려 완성되는 치료인 만큼 수명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시는 것은 당연한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플란트를 일반적으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수명이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임플란트의 수명이란 일반적으로 뼈에 고정된 인공치근(고정체)이 뼈에 유지될 수 있는 기간을 말하는 것이고, 일정 기간이 지나 생기는 치아머리를 고정하는 나사의 풀림 현상이나 상부 보철물(치아)의 파손 등은 치아를 사용하다가 생길 수 있는 문제로 분류합니다. 그러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 치과에서 즉각적으로 처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임플란트 수명은 몇 년 정도 되나요?
연구되어있는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90% 이상에서 10년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80% 이상에서 2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는 20년 전에 사용된 임플란트보다 뼈와 결합되는 강도, 임플란트 자체의 내구성, 수술 방법 이외에도 여러 많은 부분에서 발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 식립 된 임플란트를 20년 후에 조사해 본다면 분명히 80% 이상은 충분히 수명을 계속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기간과 향후 유지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특별한 요인이 없는 일반적인 치료의 경우 보통 수술 2~3개월 후에 치아가 완성됩니다. 다만 뼈의 강도가 약하거나,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 만성적인 잇몸질환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뼈의 양이 많은 경우는 6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지치료는 치료 후 5년까지는 6개월에 한 번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고, 이후에는 1년에 1회 임플란트의 상태에 대한 검진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아닌 일반적인 구강검진도 최소 1년 1회 이상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플란트 수명이 10년이라면, 10년 후에 임플란트를 빼내고 다시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매식체 부위가 뼈에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고 염증이 심하지 않는 한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크라운 부위는 오래 사용하게 되면 닳거나 깨지는 경우도 있고, 자연 치아와의 간격이 벌어져서 음식물이 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크라운은 중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임플란트가 뼈에 빠지게 되면 다시는 못 하나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임플란트가 뼈에서 빠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가끔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감싸고 있는 뼈의 강도에 비하여 너무 무리한 힘이 가해지거나, 임플란트 주위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뼈가 상하게 되면 임플란트가 뼈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부위에 다시 뼈를 이식하여 뼈를 만들고 임플란트를 이식하여 다시 치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염증을 너무 오랜 기간 방치하여 뼈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뼈를 이식하더라도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뼈를 만들기 어려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염증을 장기적으로 방치하는 것은 임플란트의 제식립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임플란트가 약간 흔들리는 것 같은데, 수명이 다 된 건가요?
임플란트에 흔들리는 느낌이 날 수 있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이런 경우 90% 이상은 임플란트와 기둥을 고정하는 나사가 약간 풀린 경우거나, 기둥과 크라운 사이의 접착제가 약간 느슨해진 경우이며 실제로 임플란트가 통째로 흔들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임플란트 크라운의 제작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나사가 풀린 경우는 다시 나사를 조여주면 되고, 크라운의 접착제가 녹은 경우는 다시 재접착시킴으로써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기억하셔야 하는 것은, 임플란트 기둥의 나사가 자주 풀린 다는 것은 임플란트에 무리한 힘이 가고 있다는 것을 뜻하고, 특히 임플란트에 수직적인 힘보다는 수평적으로 흔들거나 회전시키는 힘이 많이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사가 풀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 나사가 마모되어 점점 고정력이 약해지게 되어 나사가 풀리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게 되므로, 가능하면 임플란트 기둥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가 풀리지 않도록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플란트 수명, 개인 구강관리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끝나고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임플란트에 문제가 없는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관리 부분에 있어서 개선도 필요합니다. 평소에 이를 악물거나 이갈이 등의 습관은 임플란트 파손과 잇몸뼈에 무리를 주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임플란트는 물론 자연치아를 위해서도 이런 구강학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관리하는 것은 모든 치아관리의 기본이므로 이 역시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양치를 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을 사용해서 칫솔질만으로 잘 닦이지 않는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치과 스케일링을 받으며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는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질환의 신호인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이는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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