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기 전에

김원락 목사의 ‘목회칼럼’ | 함께 가는 천국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람을 통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미래가 어디에 있습니까?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한 나라의 미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에 대해서 죽으시고, 하나님에 대하여 다시 사신 예수님께서는 이 구속의 역사로 인류를 재창조하셨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면서 자신이 하셨던 것처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 고 증인될 것을 분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년간의 공생애를 사시면서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하셨습니다. 열 두 사람을 골라 뽑아 그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키셨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 교회에게 허락하신 은혜의 때에 역사를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키워온 기업과 사회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온 교회는 별 어려움 없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지구가 좁을 정도로 쓰임 받지만, 사람을 키우지 못한 교회는 어려워지는 것을 봅니다. 지면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말씀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7)’ 이는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가르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야 살 길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여기 ‘하나님의 사람’ 곧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 최고의 교육과제입니다. 무엇을 하기보다는 무엇이 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교육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의 진리를 성도에게 가르치는 유일한 길,  잘못된 교리나 행동의 오류를 진리와 사랑으로 바로 잡고 이단자들의 거짓을 밝혀내는 유일한 길, 사람을 바르게 해 진리와 사랑으로 바로 잡고, 그 길로 더욱 매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유일한 길, 성도들을 의로 교육하는,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단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장케 하는 유일한 길이 된다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의 모든 말씀만으로 구원의 기쁨과 영생의 소망을 찾아 영위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성경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1:7)’인 것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잠9:10)’인 것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15절에서도 “성경은 …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즉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도록’ 가르쳐야 살길이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육체의 쾌락과 돈 사랑)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딤전 6:1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혜자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말씀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쳐야 가정과 교회의 미래가 보장됩니다. 자식하나 잘못되면 그 가정은 즉시, 지옥의 축소판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경에 능한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만 합니다. 성경에 능한 성도되면 교회는 이 땅에서 작은 천국을 미리 맛보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자녀들이 성결하게 살도록 부지런히 가르치라 하신 것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이는 사도 바울의 후계자였던 디모데를 어려서 부터 가르친 분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곧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였다고 했습니다(딤전1:5). 어머니가 제일 좋은 교사입니다.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믿음의 전승이 부모 교육의 결과입니다. 말씀을 가르치지 아니하는 부모는 그 자녀들로 인하여 고뇌와 고통을 당하게 됨을 명심하셔야만 합니다. 말씀을 어려서부터 가르치면 늙어도 그 말씀대로 살게 됩니다.
1780년 영국의 글로세스터 지방에서 로보트 레이크스란 교사가 주일날 교회 빈방을 빌려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산업혁명 후 실용주의가 사람의 영혼을 말씀에서 멀어지게 했지만, 이 주일학교 운동이 일어나면서 영국 교회는 물론 사회전반에서 신앙 재무장운동이 일어나서 국가가 온전히 서게 됐던 역사도 봅니다. 이것을 봤던 청교도들이 미국 동부지역으로 옮겨 가면서 동북부지역인 뉴잉글랜드에 주일학교운동을 이식시켰던 것입니다. 이 주일학교가 자라서 메사추세츠에서는 하버드 대학교가 됐고, 코네티컷에서는 예일대학교,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톤대학교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교육목표를 ‘선택’, ‘성장‘, ‘파송’으로 정하고 성경 말씀을 중심해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도록 가르쳐 냈습니다. 오늘날 출중한 이 미국 사회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이 같은 미션스쿨에서 배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가르치고 배워야만 삽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신명기6:7-13)’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말씀을 가르침으로 이 가정의 가풍을 세우시고, 작은 천국을 이루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원락 목사
· 현) 달라스충현장로교회 담임목사
·  www.ichoong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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