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락 목사의 ‘목회칼럼’ | 함께 가는 천국 |

지금은 새벽에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시작하신 이후 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기도와 말씀 훈련을 받았습니다. 모세에게는 광야 생활 이전에 모습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왕궁에서 도망쳐 나와 장인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던 광야 40년을 보낸 후에 기도의 사람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도훈련을 마친 모세를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영적 지도자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모든 문제를 기도로 풀어나갔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과의 싸움에서도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 승리했습니다. 애굽의 바로도 모세가 기도의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가 파리떼의 재앙으로 고통을 받을 때, 모세에게 기도를 부탁한 장면입니다.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출 8:28) 모세는 기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홍해 앞에서 기도했고, 마라의 쓴 물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했지만, 모세는 기도했다는 점입니다. 기도하는 중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출구를 열어주셨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출 15:25)
출애굽기 17장에 나오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모세는 두 손을 들고 산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그 전투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던 것입니다. 모세가 40일 동안 산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만나 기도하고 말씀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출 24:18. 그러나 백성들은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 곧, 기도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가장 귀중한 일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을 움직이기 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었습니다(출16:35).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습니다(출17:6).

이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일 만나를 주셨습니다. 한날 한날 먹게 하셨습니다. 쌓아 놓으면 썩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나를 일용할 양식으로 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시간 때는 새벽에 주셨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람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새벽에 기도하고, 새벽에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 46:5) 라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새벽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광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와 말씀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왜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셨을까를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령님도 기도하십니다(롬8:26-27).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왜 예수께서 이 기도를 드렸을까요? 예수님은 자신을 위하여 이런 기도를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새벽기도인가?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공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새벽이라는 시간은 하루의 첫 시간이라는 말로서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누군가를 경외(공경)한다는 말은 구별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우리가 하루를 시작할 때, 이 날을 주신 하나님을 세상과 섞지 않고, 따로 떼어(구별) 만난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곧 가장 소중한 시간을 따로 떼어서 하나님과 만났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입니다.

이 예수님의 기도.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를 압축하면, “그(예수)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두렵고 떨림으로, 경건=경의로운 순종을 통하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5:7) 여기 “경건”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으로 제자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는 가장 경의로운(영광스러운)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건입니다. 성경은 경건이 주는 유익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연단)하라. 육체의 연습(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경건은 범사에 가장 가치가 있다고 하나님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 32:6) 하나님께서 이렇게 경건한 자를 보호하시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사실, 놀랍지 않습니까?
경건은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을 실천을 해 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이라 생각되십니까? 그 제일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두 번째 세 번째 것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비밀을 우리 영혼에 담아내시기 바랍니다. 만약, 순서를 바꿔서 두 번째 중요한 것을 먼저 하는 자신의 결정을 앞세우게 되면, 어떠한 결과가 있게 될 것인가……
그러면 첫 번째 것과, 두 번째 것을 모두 잃게 된다는, 하나님 주신 말씀을 우리 영혼이 듣고, 하나님의 뜻에 나의 생각을 맞추어(조율) 새벽 경건의 시간을 일생 제일 중요한 일로 함께 살아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이 예수님 새벽 미명에 하신 모본의 기도인 것입니다.
이제, 새벽에 하나님 앞에서 추수를 마치는 계절에 조용히 기도부터 해봅시다.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 봅시다. 이러한 우리의 작은 기도습관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며, 행복한 크리스천으로 역사 속에서 승리자로 살아낼 것입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태복음 18장 19절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