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정말 있나요?

수년 전 한국의 한 일간지에 한국의 어떤 재벌 회장이 죽기 전에 작성했던 24개의 종교적 질문이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24개의 질문 가운데 하나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이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이 질문은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할 때 많이 듣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하는데 죽으면 끝이지 무슨 천국이나 지옥이 있다고 그럽니까? 누가 봤어요?”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삶을 끝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죽으면 정말 끝일까요?

세계종교인구현황에 따르면 현재 약 70억의 세계 인구 가운데 70% 이상이 사후세계를 믿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종류의 사후세계를 믿고 있는지는 종교마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장차 사후세계에서 선하게 산 사람에 대한 어떤 보상이나 악하게 산 사람에 대한 어떤 형벌이 있을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갖는 이유는 어쨌든 그것이 공평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죽음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죽음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영적인 죽음입니다. 영적인 죽음은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셋째는 영원한 죽음입니다. 이것은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사람이 죽은 이후 육체에서 분리된 영혼이 가는 곳은 낙원이나 음부 둘 중의 한 곳입니다.
여기서 낙원이란 영원한 복락의 장소인 천국에 가기 전에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안식의 장소이고 음부란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가기 전에 심판을 기다리며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고통의 장소입니다.
사람이 죽은 후 그 영혼이 일시적으로 낙원이나 음부에 머무르는 상태를 신학적으로는 중간상태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적으로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그 영혼은 고통의 장소인 음부로 가서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다가 결국 영원한 심판의 장소인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던 사람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게 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영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육체적인 죽음으로 영혼과 육체가 분리될 때 그 영혼은 안식의 장소인 낙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 이후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사람들 가운데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들을 끔찍한 지옥에 보낼 수 있느냐고 하며 지옥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 그리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시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원래 지옥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존재인 마귀와 악한 영들을 위해 마련된 영원한 심판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마귀와 악한 영들이 행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자기 원하는 대로 살다가 끝내 돌이키지 않고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정말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고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서 다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 죽게 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의 기회는 지금 우리에게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