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전도할 때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구원. 도대체 왜 사람에게 구원이 필요한 것일까요?

“인생은 고해다”라는 표현처럼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고생과 고통과 고난의 바다 가운데서 허우적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미움, 다툼, 거짓, 불의, 폭력, 증오, 결핍 등을 경험하고 있으며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 그리고 국제적 차원의 갈등 속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세상 가운데서 살다가 늙고 병들어 죽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죽는다고 고난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따르면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 심판의 결과 사람은 자신의 죄 때문에 영원한 지옥에서 끝이 없는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이것이 구원이 필요한 인간의 실존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은 고해와 같은 세상에 살다가 나중에는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 운명에 빠진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죄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본질입니다. 이 죄 때문에 사람은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사람은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분리되었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병에 걸렸는데 사람이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악과 고통은 사실 죽음이라는 병의 증상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이 죄와 사망과 심판의 저주스러운 운명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입니다. 사람 스스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다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누구든지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면 죄와 사망과 심판의 저주스러운 운명에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된 소식, 복음입니다. 오직 복음만이 사람을 죄와 사망과 심판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탄광촌에 살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탄광으로 들어가 낮에는 석탄을 캐고, 밤에는 술을 마시며 신세 한탄을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갱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청년은 함께 일하던 한 광부와 함께 갱도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광부는 청년에게 뜻밖의 말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마지막에 어디로 가는지 아나?” 청년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 것에 관심도 없었고, 알고 싶어 한 적도 없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원히 천국의 삶을 누린다네.”

예수님을 믿어 보지 않겠느냐는 광부의 말에 청년은 밑져야 본전이란 심정으로 그러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마지막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광부가 하자는 대로 영접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구원의 주님을 믿겠다고 고백하던 청년이 죄를 회개하며 흐느껴 울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청년은 그렇게 하염없이 울며 기도하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후에 청년은 깨어나 보니 자신이 병원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예수님을 전한 광부는 그곳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청년을 살려내고 자신은 갱도에 묻혀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청년은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 청년은 복음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월이 흐른 후 그는 그 복음을 가지고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부족에게로 갔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마사이 부족의 사람들이 그가 전한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현재 “마사이 부족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찬호 선교사입니다.

오직 복음의 능력만이 죄와 사망과 심판의 저주 가운데 있는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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