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부모 자녀들은 SAT 시험 시간 2배 연장?!

명문대 입학 챈스를 높이는 데는 생각보다 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합법적인 방법과 부정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합법적인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대학에 큰 액수의 돈이나 건물을 기부하면 바로 입학 처장의 “Interest List”에 올려져서 여러 조건이 미달이여도 입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공평하진 않지만 합법적인 제도 입니다. 또한 이런 거금이 없더라도 비교적 작은 액수의 사교육비로 SAT나 ACT 지도를 통해 점수를 향상함으로 입학 챈스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취약한 과목을 미리 예습하거나 학기중에 투터링을 받아서 성적을 향상 하는 것도 대입 확률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중 하나이죠.

게다가 요즘 명문대 입학은 경쟁이 세서 학업적인 요소는 누구나 다 갖춘 기본 요소이기에 이중 누가 합격하는지는 액티비티와 대입 원서의 에세이에 달려 있다는건 다 아실겁니다. 그렇기에 전문 대입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아 완성도 높은, 학생이 돋보이는 원서를 작성하는건 경쟁률이 높은 명문대 입시에서 경쟁자들을 재치고 합격 통지서를 쟁취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대입준비에 필요한 이 모든 부분은 제가 버클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합법적인 방법이라면 이 중 그 어느 방법도 명문대 입학률을 높여줄수는 있으나 보장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또 비용이 저희 학원보다 5배-10배 비싼 뉴욕의 큰 대입 컨설팅 회사들도 모두 보장 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명문대 합격을 보장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이나 그런 방법을 택하는 사람은 부정한 방법을 써야 가능합니다. 이번 대입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릭 싱어와 그를 고용한 재력가 부모들처럼 말이죠.

릭 싱어는 사진의 비영리 단체에 학부모들로부터 거액의 금액을 기부 받은 후, 그들의 자녀들을 명문대 입학을 보장하기 위한 사기를 꾸몄습니다. 대학 운동 코치들에게 뇌물을 줘서 학생을 운동선수로 위장해서 입학시키기도 했고 SAT 시험 감독관에게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고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사람을 고용해서 학생의 SAT를 대신 봐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싱어를 통해서 부정으로 명문대에 자녀를 입학시킨 부모들은 모두 재력이 있는 할리우드 배우나 큰 기업가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 입시 과정에 대한 의문과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학 입시 과정은 돈만 있으면 쉽게 농락할 만큼 허술했던 걸까요? 싱어의 사기는 어떻게 가능 했을까요? 일단 Division 1(대학 스포츠팀 중 1 등급)인 코치들이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 합니다. 대학 운동 선수들이 대학으로 벌어오는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금전적인 혜택이 많기에 매년마다 대학들은 코치들에게 몇명의 합격 자리를 양보하고 이들이 추천하는 운동선수들로 채우게 합니다. 입학 사정관들은 운동 코치들이 아니기에 코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추천하는 운동선수는 거의 다 합격을 시키죠. 간혹 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미달일 때는 SAT나 ACT 점수를 미니멈 점수 이상으로 올려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코치가 추천하는 학생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합격 시킵니다. 그러니 부정으로 합격 시키기 딱 좋은 길이 만들어진거죠.
둘째로는 SAT와 ACT에 대한 부정 행위가 어떻게 이렇게 쉽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바로 이 부분은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시간 연장 제도를 악용했기에 가능했습니다. “504”라는걸 신청하면 학습 장애, 자폐, 불안 장애, 당뇨, 혹은 다른 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1.5배에서 2배의 시간으로 SAT 나 ACT 시험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혜를 받으려면 일단은 심리학자나 의사에게 이런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를 통해 ‘504’라는 지정을 받으면 학교 수업중에 퀴즈나 시험, 또한 AP와 IB 시험을 볼 때 시간 연장 혜택을 받고 자주 브레이크 타임도 가질 수 있으며 다른 방에서 홀로 시험을 볼 수도 있게도 해줍니다. 싱어는 이 제도를 악용해서 자기 의뢰인의 자녀들을 따른 방에 혼자 시험을 보게 하고 사기를 꾸밀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504’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장애인이 아니여도 받았다는건 의사나 심리학자의 진단을 돈으로 샀다는 결론입니다. 장애인 아이들에게 공등한 기회를 주려고 만들어진 제도가 이용당한 거였습니다.

이번 대입 사기 사건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돈으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대학들의 운동 코치는 몇몇의 부패한 사람들에 불과하고 부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학생들은 이런 사건에 흔들리지 말고 정직하고 합법적이 방법을 총 동원 하고 스스로도 열심히 준비해서 대입을 현명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