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해진 우리 아이들, 어떻게 도와야 하나?

3월달부터 방학처럼 느껴진터라 여름방학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모두가 실감을 못 하는건 부모나 자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현재로는 코로나가 임시적인 사태가 아닌 매년 찾아오는 Flu 시즌처럼 새로운 일상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미 대학들은 가을에도 온라인으로 강의할 준비를 하고 있고, CDC는 가을에 코로나 2차 피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코로나 이전의 “Normal” 한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혼란스럽지만 임시적인 조치를 취하고 시간이 멈춘 듯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기’하는 심정이었다면, 2달이 넘어가면서 코로나가 일상의 한 부분이 될 준비를 해야할 시점이 왔습니다. 모두가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힘든 지금, 우리 자녀들은 얼마나 혼란스러울까요?

아이들은 하이스쿨이나 미들스쿨 나이쯤 되면 이제 자립심도 다소 키워져서 부모의 케어를 덜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이 아이들도 처음 겪는 것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 못지 않은 케어가 필요합니다. 요즘 제가 온라인으로 대입 카운슬링을 해주며 관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절실히 느낀 부분입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차츰 아이들의 표정과 에너지 레벨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학업에 얽매이고 여러가지 액티비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아왔던 생산적이던 아이들이 갑자기 하나 둘씩 나태해지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부모님들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신경쓸일이 훨씬 더 많아져서 아이들 까지 세심히 챙길 여유가 없으신게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여름방학을 맞아 더더욱 프리타임이 많아질 자녀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몇가지 제안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새로운 목표를 자녀와 함께 정하세요.

4, 5월에 SAT/ACT 시험을 치르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아이들이 캔슬된 시험 때문에 목표를 잃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학교 생활을 해오던 아이들의 삶은 Pause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면서 아이들은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주세요. 제 학생들을 통해 엿본 한가지 좋은 변화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서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장래를 생각하는 여유가 마련된것 입니다. 이것을 기회 삼아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대화해 보시고, 역방향으로 지금 그 목표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지금 당장 오늘부터는 무엇을 실현해야 하는지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목표가 분명하지 않은 이상 아이들은 움직이려 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면 ‘왜’ 지금 이것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니까요.

2. 둘째, 여름에도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배움을 지속하게 해주세요.

특히 봄학기에 제대로 못 배웠을 과목들을 복습하고 이번 가을에 들을 과목들을 예습하길 권장 합니다. 그리고 취약한 부분을 보강할수 있는 수업을 듣게 해주세요. 그리고 SAT/ACT/Subject Test를 옵셔날로 바꾼 대학들이 늘어나지만, 이런 대학들의 입학생들의 평균 테스트 점수는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테스트 옵셔날로 바뀌어도 대학입시에 경쟁력이 있으려면 이런 테스트에 더 올인해야 하는거죠. 저희 버클리 아카데미에도 물론 이런 클래스들이 다 마련되어 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온라인에 학생이 혼자 들을 수 있는 프리 클래스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Khan Academy를 통해 특정 과목 들을 혼자 쉽게 배울 수도 있고 많은 명문 대학들의 Open Course와 Coursera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유명한 교수들의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자녀와 함께 산책해 주세요.

그래도 부모들은 일터를 나가야 하거나 장을 보기 위해 집밖을 나가야 하지만 아이들은 현재 집 밖을 나가야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챙겨주지 않으면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기 쉽상이죠.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조금이나 “Normal” 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하루에 1-2 번은 밖을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같이 매일 동네나 주변 Trail를 산책하거나 함께 배드민턴, 골프같은 스포츠를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든이나 화단을 가꾸게 하는 일을 맡기거나 잡초를 뽑거나 잔디를 깍는 일을 주시고 필요하다면 보상으로 용돈이나 좋아하는 게임을 할 수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버클리 아카데미의 대입 원서 지도 팩키지 ‘게이트웨이’ 등록과 여름특강 SAT/ACT, 과목별 예습반, 미들/엘레멘트리 스쿨 캠프 등, 여름 학기 10% 할인 혜택이 곧 마감 입니다. 그 어떤 해보다 중요한 올해 여름, 버클리와 함께 보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www.Berkeley2Academy.com나 972.515.0330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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