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면 어느 곳이든 기쁨이 된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중남부 여선교회 세미나 성료 … 템파한인연합감리교회 백승린 목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중남부 여선교회 세미나가 지난 7일(금)과 8일(토) 양일간 옴니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중남부연합회(회장 김관영)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알칸사, 루이지애나, 미주리, 캔자스시티, 뉴멕시코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DFW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소속 교회로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 △달라스북부중앙교회(담임목사 조낙훈) △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박광배) △웨슬리교회(담임목사 이진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덕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권성철) △우리만나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오요한)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중남부 여선교회 세미나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협의회 회장이자 동남부연합회 회장인 백승린 목사(템파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섰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끈 백승린 목사는 ‘믿음의 사람(히브리서 11장 6절)’, ‘순종의 사람(민수기 13장 30절~33절)’, ‘쓰임받는 사람(고린도전서 12장 4절~11절)’, ‘예배하는 사람(이사야 43장 18절~21절)’으로 구분져 말씀을 전했다.

가스펠_백승린 목사
설교를 전하는 백승린 목사.

백 목사는 중남부 여선교회 세미나 첫날인 7일 말씀집회에서 “하나님 왜 나를 지금 이곳에라는 기도를 항상 드린다”면서 “현재 섬기는 교회에 여러분이 있게하신 하나님의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또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택하신 이유가 있으며 지금 부르신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가 감사한 것이라는 백 목사는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지는 않는지” 반문했다.
이어 “주님과 동행하면 어딜가나 문제가 없다”며 “어느 곳이든 주님과 함께하면 기쁨이 된다”고 강조했다.
75세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떠났다.
백 목사는 “아브라함과 같이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가고 있는가”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나의 이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냐”고 지적했다.
창세기 15장 6절을 제시한 백 목사는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면서 “기도하며 받을 것만을 믿는다면 못 받았을 때 서운하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믿으면 안 주셔도 서운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구하는 것이 하나님인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지를 구분하라는 것.
백 목사는 “아브라함이 온전한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완전하신 하나님이 그를 만들어 가셨기에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아름답게 변화됐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노력으로 소망이 끊어진 그때가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때라는 백 목사는 자신이 정해 놓은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만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똑같은 상황에도 사랑의 유무, 믿음의 유무에 따라 극명한 차이가 나타난다”면서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섬김에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나가자”고 독려했다.

가스펠_중남부여선교회
김형남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김형남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의 시간을 가진 후 재개된 이날 세미나에서 백 목사는 ‘믿음의 사람’에 이어 ‘순종의 사람’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백 목사는 “순종은 믿음과 연결된다”면서 “순종과 복종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성취된다”며 “하나님 말씀 앞에 빨리 순종하는 것이 유익이다”고 강조했다.
백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노예근성이 몸에 베어 있었다”말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기적과 이적을 보이셨지만 불평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라는 백 목사는 “보고서 믿는 것은 진짜 믿음이 아니다. 보고도 못 믿는 자들도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보기 전에 믿는 믿음을 갖게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백 목사는 굶어 죽을 것 같던 그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리신 음식이 ‘만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로 인해 불평을 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면서 “순종에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백 목사는 가나안의 정탐꾼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아낙 자손에 견주어 봤을 때 스스로를 메뚜기와 같다고 표현했다.
백 목사는 “그들의 말이 사실이지만 진리와 진실은 아니다”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와 진실이다”고 강조하자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진리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한 백 목사는 “말씀을 내 방식대로 해석하지 말고 말씀을 기준 삼아 행동하라”고 전했다.
백 목사는 “교회는 예산으로, 재적수로 일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성도를 통해 일하는 곳이 교회다”고 말했다.
교회는 민주적이 아닌 신주적이 돼야한다는 백 목사는 “다수결로 교회의 뜻을 정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한다”면서 “교회를 섬길 때 힘들어도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기쁨으로 섬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호와 이례의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내어드림’이 필요하다”면서 “내어드리는 헌신에 채워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고 설파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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