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목사 4명·집사 4명 안수식 거행”

한우리교회(담임목사 오인균)가 목사 안수식 및 집사 안수식을 지난 7일(일) 오후 2시에 거행했다.
이날 안수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본당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해 유튜브 한우리 TV를 통해 라이브와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오인균 목사는 4명(권석찬, 김형도, 신민철, 장희찬)의 목사 안수와 4명(안정진, 이경준, 이홍섭, 장용혁)의 집사를 세운다는 것은 축복이고 감사며 축제의 날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함께 축복하며 예배드릴텐데 안타깝다. 그러나 각 가정에서 한국에서 안수자들의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안수 예배에 참석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 목사는 “하나님께서 한우리교회를 통해 영광 받으시길 위해 충성스런 종을 세우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명을 감당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수 받는 8가정의 16명의 형제, 자매가 사도바울 처럼 베드로처럼 브리스길라 아굴라처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 쓰임 받기를” 기도했다.
엄종오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17절~38절을 기반으로 ‘직분자의 자세’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사도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전했던 고별 설교의 일부와 바울의 삶의 목표와 비전과 헌신에 대해 나눴다.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으며 설교를 시작한 엄 목사는 직분자의 가장 중요한 자세를 ‘겸손’ ‘눈물’ ‘인내’라고 봤다.
본문을 통해 교회에 닥칠 위험을 내부와 외부로 구분해 설명한 엄 목사는 “위험은 에베소교회뿐만 아니라 21세기 교회에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이 위험에서 양떼들을 지키고 먹이는 일이 지도자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교회를 지킬 수 있는 원천이라고 믿었다”고 피력했다.
안수자들에게 엄 목사는 “권면을 하기 전에 먼저 모본을 보이는 삶을 살라”면서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확신하며 수시로 확인하고 말씀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조동선 목사는 시취 경과보고에서 지난달 4일 6명의 시취위원들이 목사 안수자들과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구원의 확신과 목회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을 확인해 시취 통과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시취보고에 이어 오 목사는 목사 안수자들의 서약식을 진행했다. 서약식에 이어 참석 성도들의 동의를 구한 후 오 목사가 “미남침례교 소속 목사가 됐다”고 선포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서 진행된 집사 안수자들의 서약식에서 오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직분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안수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코로나19로 서로간의 거리를 유지해 했으며 안수기도를 담당한 목사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안수기도를 했다.

한우리교회
한우리교회

안수식 후 김광우 집사가 축가로 ‘하나님의 은혜’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찬양했다.
이날 안수 예배의 권면사는 조동선 목사가 ‘목사로 안수 받는 이에게’, 장요셉 목사가 ‘집사로 안수 받는 이에게’, 강승수 목사가 ‘성도들에게’ 각각 맡았다.
조 목사는 “목회자로 세워지는 것은 은사 때문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다. 앞으로 목회를 하면서 목사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교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아내를 사랑할 것을 권면했다.
디모데후서 2장 5절~6절 말씀으로 권면한 장요셉 목사는 “안수식 예배가 한우리교회의 새로운 성숙과 성장을 위한 출정식이 되길 축복한다”며 “임직자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섬기게 되며 사명과 책임을 부여받으며 충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가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힘과 능력 지혜는 하나님이 주신다”며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섬김의 도를 지켜 본을 보이는 목회자가 되길 권면했다. 장 목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 사랑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다. 맡겨진 직분 잘 감당하며 칭찬과 존경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승수 목사는 성도들에게 안수자들을 귀하게 여길 것을 당부하며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라”며 데살로니카 전서 5장 13절을 제시했다.
이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사랑으로 귀히 여겨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햇다.
또한 “목회자를 격려하라”며 “성도가 목회자의 격려가 필요하듯이 목회자도 성도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이기중 목사는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 8명에게 안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인 사건이다”고 했다.
이 목사는 “세상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빛이 날 것이다”면서 안수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축사 후 안수자들의 소감과 다짐의 말이 이어졌다.
권석찬 목사는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며 제자 삼는 삶을 겸손과 기도, 인내로 잘 감당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형도 목사는 “세상의 맛이 아닌 예수님의 맛을 내는 사람을 낚는 목회자, 바르게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신민철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목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장희찬 목사는 “성경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회자의 자격과 역할을 충족시키며 신실하고 겸손하게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수 예배는 찬송가 ‘나 맡은 본분은’ 찬양에 이어 신민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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