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청년들에게 전해주는 폴 손대표의 특강 “청년 비전 찾기”

올바른 인생의 방향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부르심 … ‘스위트 스팟’ 찾아가는 방법 전해

폴 손(Paul Sohn) 대표가 진행하는 특강 “청년 비전 찾기”가 지난달 29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세미한교회 청년들과 청소년들 및 학부모들과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 청년들 및 교인들이 참석해 인생의 방향과 소명,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진행한 손 대표는 현재 차세대 리더 양성기관 ‘카라(QARA)’의 대표로 활동 중이며 책 ‘청년의 시간(Quarter-Life Calling)’의 저자다.
뜨거운 환영의 박수와 함께 강단에 오른 손 대표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칭과 워크샵, 강의 등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과 소명을 발견하는 일을 돕고 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주시는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깨닫게 이끄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자신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오늘 하나님의 소명을 어떻게 발견하고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나누고자 한다”고 손 대표는 이날 특강 목적에 대해 전했다.

◎소명찾기의 시작, ‘방향’찾기
손 대표는 자신의 소명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이끈 계기에 대해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을 언급했다.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발명가로 유명한 노벨은 1888년, 자신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된다.
이 기사는 당연히 오보였지만 노벨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죽음의 상인은 숨지다’로 시작한 그 기사는 노벨에 대한 악평으로 가득했고 노벨은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재산 95퍼센트를 공공재단에 기부하며 사회 환원 사업을 시작했다.
노벨의 이런 변화는 이후 세계 노벨상 탄생의 발판이 되게 된다.
이와 같이 손 대표는 ‘자신의 사망기사가 난다면 과연 자신의 삶에 대해 과연 어떤 단어와 표현이 헤드라인을 장식할까’에 대해 고민했고 이를 통해 청년의 시간에 자신의 소명을 찾고 발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달았다.
손 대표는 앤디 스탠리(Andy Stanley) 목사의 명언 ‘의도가 아니라 방향이 당신의 목적지를 결정한다(Direction, not Intention, Determines your Destination)’를 인용하며 “뉴욕에서 LA로 가는 비행기가 좌표를 단 1도만 잘못 설정해도 LA에서 70Km 떨어진 태평양 바다에 빠지는데 인생을 결정하는 청년의 시기에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찾는 방법은 인생의 GPS와 같은 하나님의 소명을 찾고 깨닫는 것이다”고 손 대표는 말했다.

◎ 28세, 최고의 직장을 그만두다
손 대표는 1.5세로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적인 항공기업 ‘보잉사’에 들어갔다.
20대 초중반 나이지만 꿈꾸던 기업에서 높은 연봉과 최고의 복지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인생을 이어갈 줄 알았지만 그는 입사 후 이유 없는 공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줄 알았던 공허함과 목마름은 더욱 심해졌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 후 자신이 여태껏 살아온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자기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소명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오스 기네스의 책 ‘소명’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던 성공의 방향이 하나님 기준의 성공 방향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들과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28세에 직장을 떠났다.
이런 용기는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 덕분이었다.
“직장을 그만둔 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청년들을 위해 책을 쓰라는 마음을 주셨고 ‘Quarter-Life Calling’을 쓰게 됐다”고 손 대표는 전했다.
이어 “너무나도 신기한 것이 하나님의 소명에 순종하니 하나님께서 수많은 기회와 길을 열어주셨고 책을 출판한 첫날 1000권이 판매돼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적을 보여주셨다”고 손 대표는 간증을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자신의 기준과 삶의 방식들을 내려놓는 ‘자기부인’이 첫 시작이다”고 손 대표는 말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라
손 대표는 “요즘 청년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과 부모의 기준 속에서 자라났고 그로 인해 본인이 정말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무감각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피터 드러커의 명언 ‘변화의 핵심은 자신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다’를 인용하며 손 대표는 “하나님의 소명이 무엇인지 찾기 전에 하나님 안에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SNS와 광고들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질투다”며 “이와 같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비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과소평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손 대표는 말했다.
“에베소서 2장 10절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며 “성경 안 수천여 개의 구절 속에서 말하고 있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이를 위해 성경을 많이 읽고 가까이 하라”고 손 대표는 청년들에게 권면했다.

성격, 재능, 열정, 인생 경험의 교집합점인 인생의 스위트 스팟.

◎인생의 스위트 스팟(Sweet Spot)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살아갈 때 인생의 ‘스위트 스팟’에 가까워진다고 손 대표는 말했다.
성격(Personality), 재능(Gifts), 열정(Passion), 인생경험(Life Experience)의 교집합점을 의미하는 스위트 스팟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은 인생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긴 여정이다.
손 대표는 “하나님이 자신을 어떤 모양과 성향, 성격으로 창조하셨는지 아는 것이 소명을 찾는 일에 도움이 된다”고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강점을 깨닫고 발견한 ‘재능’을 단련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강점 검사(Strength Finder)를 적극 추천했다.
다음으로 ‘열정’보다는 ‘거룩한 불만족’이라 설명하며 “망가진 세상 속에 ‘이 부분만큼은 내가 변화시켜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야 및 마음이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삶이다”고 손 대표는 전했다.
마지막으로 “인생 속에 일어났던 수많은 경험들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 대표는 청년들에게 인생 도표를 그려보기를 추천했다.
“인생 도표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손 대표는 설명했다.
이어 손 대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 경험들은 그가 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고 미래에 나를 어떤 동역자로 부르실지를 이해할 수 있는 힌트들이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눈으로 본인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시력을 키우라”고 권면했다.
“하나님은 자격이 있는 자를 부르시는 것이 아닌 부르신 자에게 자격을 주신다”고 손 대표는 용기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강을 정리하며 손 대표는 “세미한교회 모든 청년들이 세상 속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늘 함께 해달라”고 기도하며 “인생의 세세한 고민들로 세월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용기 있는 청년들이 되게 이끌어 달라”고 기도했다.
세미한교회 청년부 담당 이현승 목사는 기도에서 “오늘 받은 메시지를 통해 세미한청년들이 소명을 발견하고 용기를 가지고 위험을 감수하는 결단을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하며 이날 참석한 청년들과 손 대표를 축복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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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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