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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수도 델리 선거의 결과가 말해주는 것 | News Korea

인도의 수도 델리 선거의 결과가 말해주는 것

지난 2월 8일(토)에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주의회 선거가 있었다.
수도에서의 선거였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 열띤 경쟁이 벌어졌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다.
선거의 결과는 ‘보통 사람들의 정당’인 암 아드미 당(Aam Admi Party, AAP)가 휩쓸었다고 할 수 있다.
암 아드미 당은 보통 사람들의 정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체 70석의 의석 중에서 62석을 차지했으니 휩쓸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나렌드라 모디 수상과 BJP의 총재는 트위터에서 즉각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내무장관 아미뜨 샤는 깊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번 선거의 승리의 주역인 현 델리 주수상인 아빈드 케즈리왈은 모디 수상의 축하에 감사를 표하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도인 델리를 월드 클라스 도시로 만들기 원한다”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암 아드미 당의 상징은 빗자루다. 기존의 부패한 모든 정치세력을 쓸어버린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2012년 탄생했다.
부패한 정치권을 향하여 반기를 든 한 시골 할아버지의 금식투쟁은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전국적인 국민적 지지에 힘입어 결국 암 아드미 정당이 탄생했다.
전국적인 기반을 가진 정치세력으로 발돋움하지는 못했지만 등장하자마자 수도에서 정권을 잡아서 이번에 3번째 집권을 하게 된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선거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힌두원리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타종교들을 배척했던 인도인민당, 바라티야 자나타(Bharatiya Janata Party, BJP)에 대한 델리 시민들의 반응이 냉소적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모디 수상은 무슬림을 배척하는 시민권법 개정안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무슬림 사원을 무너뜨리고 힌두교 신전을 세우는 일에 열성을 보였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 무슬림들이 주로 있는 델리 안의 5개 지역에서는 혁혁한 비율로 “보통사람들의정당”이 의석을 휩쓸었다.
또한 보통사람들의 정당 리더를 ‘테러리스트’로 공격을 했던 BJP 리더의 막말이 결국 역풍으로 작용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콩그레스당은 한 의석도 건지지 못하였는데 BJP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 표가 나뉘어질 것을 염려해 전략적으로 보통사람들의 정당을 지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도에서의 콩그레스당의 몰락을 보면서 수도지역 콩그레스 리더는 결국 사임했다.
보통사람들의 정당이 특별히 델리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 까? 보통사람들의 정당은 지난 두 기간 동안 집권을 하면서 분홍빛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정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왔다.
그러한 정책들을 보면 “가난한 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기, 도로, 수도’라는 구호가 나올 정도로 구체적인 생활이슈가 정치적인 이슈로 등장했다.
현정부는 사람들의 필요를 적절하게 채워줌으로써 크게 민심을 얻을 수가 있었다.
현 집권당의 대표적인 정책으로써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무료 정책이 있었다.
△200 유닛 이하를 사용하는 가난한 가정의 전기세를 무료
△매달 2만 리터 이하를 사용하는 가정의 수돗세를 무료
△연체된 수돗세를 면제
△여성들의 버스 승차를 무료
△정부병원에서 무료 의약품 제공과 무료 건강검진 및 수술을 실시
무료 정책으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혜택을 봤다고 한다.
77%의 델리시민들은 전기세가 줄어들었다고 답을 했으며, 66%의 사람들은 수도세가 줄었다고 답했다.
여성들의 50%는 버스승차에서 혜택을 봤다고 답했다.
그만큼 가난한 사람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보통사람들의 정당을 지지한 것이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 보통 사람들의 정당을 지지하는 효과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선거에서나 리더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이 이뤄진다.
우리는 나름대로 리더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리더가 돼 가고 있는가는 결국 우리 인생의 결말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선거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정리=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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