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궁휼로 사랑하는 해’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년사

2015년 올 한해에는 달라스 지역의 모든 동포 여러분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크신 복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햇빛과 공기와 양분은 생물들이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요소들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렇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았기에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모든 지식과 믿음에는 사랑이 함께해야 하며, 열심 있는 구제와 봉사,전도, 선교도 사랑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랑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이해와 긍휼하게 여김입니다.
사랑은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오래 참으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용납하려는 마음, 이것이 사랑입니다. 서로가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고집을 부리며, 불평불만을 일삼게 되면, 두 사람 사이의 틈은 점점 더 벌어지고, 결국 돌아설 수밖에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옛말에 ‘역지사지’란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본다는 뜻입니다. 끊임없이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를 이해하고 용납하려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또한 사랑은 상대방을 긍휼이 여기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성경은”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야말로 사랑의 기본입니다.  용서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십시다. 그리고 상대방의 약함이 보일 때 그것이 내가 그를 도와야 할 일이라 여기며 감사하십니다. 내게 누군가를 도울 힘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달라스 동포 여러분 율법과 형식적인 종교로는 인간을 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진실한 마음과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사랑만이 세상을 변화 시키고, 인간을 치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모범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2015년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과 동포 사회가 되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안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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