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함께, 주의 뜻대로! 같이 걸어가기”

같이 걸어가기, 염평안·조찬미·임성규 ‘찬양 콘서트’ … 20일간 미주 찬양투어 마지막 날 세미한교회에서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1일(토) 오후 7시에 ‘같이 걸어가기(염평안, 조찬미, 임성규)’ 초청 찬양집회를 열었다.
요게벳의 노래로 주목 받고 있는 송라이터 염평안과 보컬리스트 조찬미 그리고 보컬리스트 임성규로 이뤄진 같이 걸어가기는 미주지역 투어 콘서트를 지난달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했다.

박나림 전 아나운서의 질문에 같이 걸어가기 팀의 보컬리스트 조찬미가 답을 하고 있다.

같이 걸어가기는 20일간 진행된 미주 공연의 마지막을 세미한교회에서 장식했다.
특별히 이날 찬양집회에 박나림 전 아나운서가 토크쇼를 진행해 성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 아나운서와 같이 걸어가기 팀은 질의 응답 형식으로 자신들의 신앙간증과 성도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염평안은 “가난한 시골집에서 태어나 빨리 커서 돈을 벌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편안한 것을 추구하며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졌다”면서 ‘낮은 곳으로’란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해나갔다.
염평안은 “예수님이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던 그 길에서 나는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나를 바라보며 ‘낮은 곳으로’란 곡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하며 노래했다.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란 곡을 전한 임성규는 “20세에 음악활동을 시작해 무명으로 10년을 살았다, 그러다보니 위축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임성규는 지난해 세미한교회와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가 연합해 실시한 타오스 지역 인디언 단기선교에 참여해 위로를 받고 회복된 간증을 전하며 “세미한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갔다”고 회상하며 눈물 지었다.
이어 “하나님은 나에게 항상 말씀하시며 나를 부르고 계셨다”고 은혜를 나눴다.
조찬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청소년 시절에는 아버지가 없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고, 보호막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컸다”면서 “하나님께 아버지에게 하고 싶었던 모든 말들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아버지는 나의 모든 걸 들으시고 때에 맞게 좋은 것으로 주셨다”고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간증한 후 ‘아버지’란 곡의 찬양을 드렸다.
요게벳의 노래에 대한 질문에 염평안은 “어머니가 이해하며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지만 찬미가 이 곡을 부르면서 눈물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에 조찬미는 “전주지역 콘서트에 어머니가 참석했다”면서 “요게벳의 노래를 불렀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와 남동생을 키우면서 기도한 어머니가 생각나 울었다”고 설명했다.
또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스쳐지나가면서 요게벳이 모세를 위한 마음과 나의 어머니가 나를 위한 마음이 동일하게 느껴지며 눈물이 쏟아졌다”고 회상했다.
쌍둥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최 에스더의 ‘성경으로 아들 키우기’를 읽고 요게벳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염평안은 “성경에 기록돼 있지 않지만 요게벳의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태어나는 남자아이는 모두 죽이라는 명령에 요게벳은 두려웠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아기 모세를 바구니에 담아 강물에 띄우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 염평안의 설명이다.
요게벳의 노래를 들은 말기암 판정을 받은 성도는 자녀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소천했다.
부모를 잃고 혼자 남게 돼 하나님을 원망했던 학생은 ‘하나님이 나의 참부모가 되신다’는 노래 가사와 같은 고백을 했다.
조찬미가 요게벳의 노래를 찬양하자 성도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으며 찬양 가운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찬양집회에서 같이 걸어가기 팀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진 후 미가서 6장을 바탕으로 만든 ‘같이 걸어가기’를 연주하며 후렴구 ‘주와 함께 주의 뜻대로’를 성도들과 함께 찬양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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