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온라인 밀알의 밤”

텍사스 밀알 선교단(단장 채경수)이 8월 8일(토) 오후 7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가 함께 공연하는 밀알 오케스트라 버추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밀알의 밤을 통해 텍사스 밀알 선교단은 “성안에 갇힌 야수처럼 망망대해를 떠도는 해적처럼, 얼음성 안에 갇힌 공주와 같이 아무런 희망도 없을 것 같은 코로나 시대에 희망을 연주하며 새로운 꿈을 노래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초대한다”며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공연에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디즈니 음악들로 주로 구성된다.
밀알 오케스트라는 “코로나 시대에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채경수 단장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아닌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처럼 우리 사회에도 나뉨이 아닌 같이 만들어가는 정신이 더 많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에게 늘 희망이 있음을 기억길 원한다”고 했다.
또한 “특히 코로나 시대를 지내며 더욱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채 단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며, 장애와 비장애로 나눠진 것이 아닌 함께 가는 세상에 대해 알리고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밀알 선교단의 3대 목표인 ‘선교’ ‘봉사’ ‘계몽’ 중 계몽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