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인종 넘어 예수 제자 삼는 교회, “세상의빛교회”

알링턴한미제일침례교회에서 ‘세상의빛교회’로 이름 변경 … 이상철 목사, “교회의 분명한 사명, 예수님의 제자 삼는 것”

▶ 세상의빛교회로 교회 이름을 변경한 이유

▷ 창세기 17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사라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고, 아브라함과 사라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새 이름에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사명을 담아 주셨습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에도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주셨습니다.
이에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품은 새로운 이름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결정했습니다.
“세상의빛교회”라는 귀한 이름을 주셨습니다.
저는 교회 이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이름을 부를 때 마다, 교회의 사명을 분명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죄인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시기까지 섬기시고(마20:28),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것(눅19:10)이었습니다.
저는 교회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로서 이 예수님의 사명에 순종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교회 공동체를 통해 강력하게 일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 믿습니다. (요15:4-5)
무서운 사실은 교회가 그 사명을 잃어버리고, 자기 교회중심적(Me First)이 돼 버리면, 그때부터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영적으로 침체하기 시작합니다.(마5:13-14)
나아가 오히려 교회가 지역사회에 문제거리가 돼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Me First”의 멘탈리티 입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미국 교회(이민교회 포함)의 2/3가 현재 침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사명을 잃어버리고, “우리교회와 우리성도” 중심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천성적으로 자기중심적(Me First)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세상의빛교회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추구합니다.
예배당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지역사회로 나아가 복음의 빛을 비추며, 주님의 제자를 삼는 아름다운 교회를 온 성도가 다 함께 세워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 이상철 담임목사

▷ 저는 18살 청년시절에 선교단체와 대학청년부 선배들의 섬김과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죄와 열등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게 됐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인생의 분명한 목적을 깨닫게 됐습니다.
청년캠프에서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인해 선교사로 살기로 헌신하고, 대학을 졸업 후 대학생선교회(CCC)에서 대학생사역자로 7년간 사역했습니다. (1994-2000).
함께 CCC간사로 사역했던 아내와 결혼하고, 선교사로 준비하기 위하여 도미해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2001-2004)을 공부했습니다.
목회학을 공부하며 달라스의 지역교회에서 교역자로 섬기는 중에 목회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목사 안수를 받고(2004년), 일본 선교사로 파송됐습니다.(2005년, CCC 파송)
3년간 일본 오사카에서 대학생선교를 감당하고(2005-2008)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2년간 리더로 섬겼던 뉴호프 오사카교회의 담임목사로 5년을 더 섬겼습니다. (2008-2013)
전체 7년간 뉴호프 오사카교회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인도하심으로 다시 미국 텍사스로 돌아와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공부했습니다.(2013-14)
공부를 마친 후 다시 선교지로 돌아갈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민목회에 대한 인도함을 주셔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세상의빛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 둘입니다.

▶ 교회의 사명과 비전

▷ 세상의빛교회의 사명 선언문은 “세대와 인종을 넘어 예수 제자 삼는 공동체를 다 함께 세우는 것입니다.”(마28:19-20, 엡 2:22)
너무 평범한 사명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것이야 말로 예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분명한 사명입니다.
제자훈련 전문가인 Bill Hull은 온전한 제자도 라는 책에서 이렇게 지적합니다.
“현재 미국교회는 제자훈련을 빼내어버린 쉬운 기독교를 만들어 버렸다.”
현재 미국교회 (이민교회 포함)가 세속화되고, 영적인 힘을 잃어버린 것은 교회가 성도의 기준을 너무 낮추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멋진 프로그램과 예배로 사람을 많이 모아라”고 하지 않으시고, “내 제자를 삼아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배에 많이 모이면 교회가 부흥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리스도가 주인된 교회가 아니라 사람이 주인된 교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세상의빛교회의 사명과 비전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둡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을 경험하고, 예수님의 헌신된 제자가 되고, 또, 예수님의 헌신된 제자를 삼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자 삼는 사역이 1세대로 끝나지 않고, 세대를 넘어서 부모들이 신앙의 모범을 통하여 자녀들을 제자 삼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것입니다.(신6장)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의 제자로 헌신하게 될 때, 우리의 다음세대는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고, 인종을 넘어 주님의 제자를 삼는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세대를 넘을 뿐 아니라 인종을 넘어 주님의 제자를 삼는 사역을 돕는 것입니다.(마 28:19-20)
DFW 지역에 세대와 인종을 넘어 다 함께 예수 제자 삼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 우리의 세상의빛교회의 비전입니다.

▶ 코로나 시대를 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 및 뉴스코리아 독자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 코로나 19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상황을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컨트롤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42장에 보면,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폐허가 되고,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보기에 이 유다 땅에 남아 있으면 완전히 망하고 말것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순순히 나의 징계를 받아들이고, 회개하며, 나에게로 돌아오라. 그러면 너희가 반드시 살고 이전같이 회복될 것이다.
반대로 너희 눈에 보이기에 애굽 땅이 평안해 보이고, 애굽왕 바로가 너희를 보호해 줄 것 같지. 하지만 애굽으로 가면 너희는 반드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리를 건져 낼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빠른 문제의 해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고, 거룩함의 회복입니다.
이 코로나 시대는 우리의 선택에 의하여 이것이 변장된 축복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수록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영적인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세워나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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