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는 위기 속 기회 … 현장 예배는 반드시 회복해야”

세미한교회·강남중앙침례교회, 연합 금요성령집회 … 이은상 목사, ‘주님의 손에’·최병락 목사,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와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가 지난 1일과 8일 연합 금요성령집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두 교회는 지난해 7월 14일 형제협약식을 맺고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 1일 연합 금요성령집회는 강남중앙침례교회의 찬양과 이은상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지난 8일에 드려진 예배는 세미한교회의 찬양에 이어 최병락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두 교회의 교역자들이 각 교회에서 ‘주 안에 우린 하나’를 찬양한 영상을 편집한 특송은 하나의 하모니를 이뤄 은혜를 더했다.
이은상 목사는 사사기 3장 31절 말씀을 기반으로 ‘주님의 손에(In His Hands)라는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다.
손에 무엇이 들렸는지에 따라 정체성이 달라진다는 이 목사는 “크리스천은 손에 성경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삼갈의 손에는 소 모는 막대기가 있었다”며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했다”는 말씀을 삼갈같은 자도 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도 쓰신 하나님이 우리도 쓰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본문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다음 사사도 준비시켜 놓으셨다 △어떤 사람도 주님이 원하시면 쓰신다 △우리 인생에 어떤 가능성도 사용하신다는 영적교훈을 제시했다.
매슬로의 욕구위계이론을 통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하위욕구인 안전욕구에 대한 위기감이 강해져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이 목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은 상위욕구인 자아실현의 욕구보다 더 높은 단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을 봐야한다. 인간의 욕구 이상인 하나님의 의와 뜻을 채워야 한다”고 부연했다.
코로나 전과 후가 다를 것이라는 이 목사는 “코로나 키즈인 코로나를 겪은 아이들은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있을 것이다”고 피력하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주인공이 크리스천 자녀들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 세상 어떤 사람도 하나님 손에 붙들려 있으면 쓰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무로 만든 닭처럼 작은 일에 흔들림이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목계지덕’으로 말씀을 정리한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어려운 가운데 흔들림 없이 평안과 평정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했다.
최병락 목사는 마태복음 24장 14절 말씀을 기반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란 제하의 말씀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본문을 “종말의 때를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손에 주신 시간표”라고 표현했다.
이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날이 주님의 재림의 날이다. 우리가 어떻게 복음을 전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재림을 지연하는 이유를 베드로후서 3장 9절에서 찾으며 “구원과 회개를 위해 참으신다”고 강조했다.
시대마다 선교의 방법이 달랐다는 최 목사는 ‘미시오 데이 하나님, 선교의 하나님’에 대한 설교를 이어나갔다.
최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선교의 지경이 달라져야 한다”며 “새로운 차원의 선교가 이뤄질 것이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정과 일터가 예배의 처소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교회가 개척한 얼바인 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정성택)와 휴스턴 세미한교회(담임목사 문석우)를 언급하며 “국경을 초월한 연합사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온라인 연합 예배를 위기 속의 기회라고 말하면서도 “현장 예배는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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