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감사를 드린 것이 땡스기빙의 시작이다”

세미한교회, ‘추수감사절 통합예배’ 아프리카·이란·파키스탄 교회와 함께 드려 …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24일(일) 추수감사절 통합예배를 오후 1시에 거행했다.
‘온맘다해 땡스기빙(Thanksgiving)’ 예배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아프리카·이란·파키스탄 난민 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추수감사절의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세미한교회는 이들 교회에 선물바구니를 증정한 데 이어 시니어들에게 선물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특별찬양을 맡은 유스 찬양팀은 찬양이 끝나자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라며 부모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란교회 담임목사인 알리레자 라미(Alireza Rami)목사는 ‘In Shadow of His Wings(하나님의 날개 아래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라미 목사는 세미한교회가 이란교회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감사하며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미 목사는 인생의 밑바닥까지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물으면서 설교를 시작했다.
자신은 7번이나 인생의 밑바닥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어났다고 증거한 라미 목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힘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이 넘어지고 밑바닥에서 시작하든지, 인생에서 좋은 일이 생길 때도 나쁜 일이 생길 때도 우리를 창조하신 우리의 보호자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독려했다.
라미 목사는 하나님을 영접한 후 받은 핍박과 영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후 이란으로 돌아와 목회자로서의 경험, 말레이시아에서의 목회자로서의 삶, 미국에서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날개 아래 거한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라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하심을 기억하라”면서 “절대로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신다”고 거듭 강조했고 회중은 일어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라미 목사의 설교에 이어 이은상 목사는 ‘그래티튜드’란 제목의 설교를 사도행전 16장 23절
~25절을 기반으로 전했다.
이 목사는 ‘Gratitude’와 ‘Grattitude’란 단어를 보여주며 설교의 운을 뗐다.
이 목사는 ‘Grattitude’란 단어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Grattitude는 Gratitude(감사)의 오타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단어는 Attitude를 강조해 만든 말이라는 것.
이 목사는 “감사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 치유받은 열 명의 나병환자 중 한 명만 돌아와 하나님께 찬양하며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감사했다”며 누가복음 17장 11절~19절 말씀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치유받은 나병환자의 감사는 이유가 있는 감사였다”며 조건이 있는 감사를 ‘그래서의 감사’라고 표현했다.
“이유가 있는 감사, 조건이 있는 감사도 중요하다”고 감사하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이 목사는 “감사의 이유에서 하나님을 느끼기 때문이다”고 피력했다.
이 목사는 “가장 소중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면서 공기, 시간, 진정한 행복, 건강 등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생’’을 살 수 없다”고 단언했다.
값을 지불한 것이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이라고 말한 이 목사는 “무조건적인 감사를 드려야 한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의 감사’를 드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다니엘서 3장 16절~18절의 드락과 메삭, 아벳느고 가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다른 신을 섬김 수 없음을 말한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이어 “청교도들이 영국에서 가져온 씨앗이 미국 토양에 맞지 않아 소량의 농작물을 수확했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감사’를 드린 것이 땡스기빙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아프리카 교회의 특별찬양이 진행됐으며 아프리카·이란·파키스탄 교회 목사들이 연합해 찬양한 데 이어 파키스탄 교회 담임목사인 라닐 실베스터(Ranil Sylverster)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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